[답변] 위 절제술 3개월만에 췌장과 간에 전위가-------
관리자
일본 등의 일부 국가에서 차이는 있지만, 위 전절제술 및 광범위 근치적 림프절 절제술이 축소된 절제술에 비해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근거가 충분치 않아, 부분 절제술이나 축소 절제술이 위암 수술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암에 대한 위 아절제술 과정에서 동결절편에 대한 조직검사, 원발암이 침윤된 인접 장기의 절제, 전이 가능성 있는 림프절의 절제 등이 필요합니다...
조직검사결과, 절제한 림프절의 범위, 원발 위암의 부위 및 정도, 주변 장기의 수술 전 검사결과 등 모든 자료를 검토해야 겠지만, 원발암 및 전이 가능성 있는 림프절이나 인접 장기에 대한 절제가 불충분하였다면, 일부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도 염려하고 있는 것처럼 현행 의료소송에서 입증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로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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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덕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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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님이 위암 판정후 서울 아산 병원에서 위 절제 술을 받으셨습니다. 처음 진단시 위 세부위에 넓게 종양이 있어 전체를 절게 해야 한다고 했는데 수술후 3분의 1은 남겨두고 절재 한후 아주 잘됐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고마운지 그러나 (8월3일 수술) 2주전 부터 허리 주위의 통증을 호소 하셔서 오늘(11월 27일)아산 병원진료 결과 위 췌장 간까지 전위되서 손을 쓸수가 없다고 합니다 의료계에 종사하는 저로서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물론 압니다 대형 병원과의 의료 사고 싸움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는것을요 그러나 언제까지 우리약자들이 당해야 하는 겁니까 살려 주세요 남은 사람들 만이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