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개인정형외과에서 의식혼미 대학병원 전원 뇌출혈로 사망. 관리자

두통, 구토, 의식저하, 경련 등의 증상은 뇌출혈 등으로 인해 두개 내압이 상승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속히 신경학적 검진 및 뇌영상 촬영 등이 필요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 진단 및 상급병원으로의 전원 조치가 늦어져 적절한 수술시기를 놓치고 이로 인해 사망한 경우,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뇌출혈 자체로 인한 치사율이나 환자의 기왕질환 등은 의료진의 책임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송을 바로 생각하는 것 보다는 화해신청을 먼저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로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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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섭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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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1월 5일
> 오전 10시경 최초 개인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로 감.
> 오전 10시경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진통이 심해져 오후 3시경 개인병원에 입원.
>
> 2007년 11월 8일
> 진통이 계속 되었고, 허리 엑스레이 필림으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어
> 오후 12시경 MRI를 촬영하러 가 오후 5시경 촬영을 마치고, 연세제일정형외과 원장의사와
> MRI 필림을 보면서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음.
> 원장의사의 이야기는 허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왼쪽 엉덩이 쪽에 근육들이 부어있고 파손 및
> 염증이 보인다고 함.
> 치료내용으로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한다고 하였고, 그날 저녁부터 항생제를 사용한다고
> 하였음.
>
> 2007년 11월 10일
> 10시경 병원에 도착하여 11시 30분까지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음.
> 이야기 도중에 머리가 좀 아프다고 말씀하셨지만 아프다고 하신 날이 많아 그러려니 하고 넘김.
> 11시 30분부터 잠을 청하셨고 12시경부터 갑자기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오른손을 위아래로 흔들었음.
> 흔들어 깨웠지만 일어나지 않아 10분정도 후 간호사를 불러왔고, 간호사는 혈압과 당체크를 함.
> 손을 계속 흔드는 상태였기 때문에 혈압을 잘 잴 수 없는지 몇 번을 계속 혈압을 다시 체크 함.
> 혈압을 체크하기 위해서 아버지 팔을 잡았고 팔을 잡자 1분정도후에 왼쪽 다리를 흔듬.
> 발작은 20분정도 계속 되었고 발작이 끝나자 구토를 하기 시작하였음.
> 왜 의식이 없냐고 물어보았는데 간호사는 갑자기 저혈당이 되면 의식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함.
> 혈압과 당체크를 하고 난 후 갑자기 구토를 하기 시작하셨으며, 의사가 올라올때까지 3번의 구토를 함.
> 15분정도 후 원장의사가 올라왔고 두 번 흔들어 깨우고 간호사와 같은 말인 \"갑자기 당이 떨어지면
> 의식이 없을 수도 있다\"고 경과를 좀 지켜보자고 함.(도중에 구토를 함)
> 그리고 바로 의사는 다시 진료실로 내려감.
> 그 후 간호사는 아버지의 평소 당 수치를 물어보아서 250정도 된다고 말을 함.
> 250정도의 당을 수치에 맞춘다고 포도당을 3번 주사를 함.
> 구토를 계속하시다가 구토가 멈추자 간호사도 구토를 다시하면 부르라고 하고, 간호사실로 내려감.
> 간호사가 내려가고 작은 구토를 한 번 하였음.
> 3시 30분경 갑자기 구토를 하였는데 많은피와 약간의 음식을 구토 하였고, 바로 간호사를 호출 함.
> 간호사가 와서 당체크를 했고, 수치는 274으로 기억함.
> 5분정도 후 의사가 올라왔고 의사가 올라오자 또 피를 토함.
> 아버지의 상태를 보고 \"주말을 여기서 보내는건 힘들 것 같으니까 큰병원으로 옴기는게 좋겠습니다.\"
> 라고 말을 하고 큰병원 아는 곳이 있냐고 다시시던 병원이 있냐고 물어보았고, 평소 대림동에 위치한
>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에서 입원도 하였고 계속 다니셨다고 말을 함.
> 소견서와 MRI필림을 개인병원에서 줌.
> 그 후 엠블런스를 불러 15분정도 후 엠블런스가 왔고, 엠블런스를 타고 강남성심병원으로 가는
> 도중에 3~4번의 피를 구토 함.
> 엠브런스 부르기 전 복수가 차 있었고 의식도 없었으면 피를 토함.
> 엠블런스 동행은 아무도 하지 않았고, 어머니와 형 그리고 엠블런스 운전기사만 타고 감.
> 4시10분경 강남성심병원에 응급실에 도착함.
> 응급실 의사의 말로 이미 동공이 풀린상태이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의식이 다시 돌아오기는
> 힘들다고 함.
> 원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한다고 하였고,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함.
> 30분정도 경과 후 머리 CT촬영을 하였는데 응급실 의사의 말로 현재 뇌출혈이 원인이라고 하였고,
> 신경외과 주치의가 오면 자세한 상황을 이야기 해준다고 함.
> 10~5분후 주치의가 와서 자세한 이야기를 해줌.
> 주치의 말로는 이미 뇌출혈로 인한 뇌사가 되었고, 수술을 하더라도 가망이 없을 것이며,
> 수술을 하는 도중에 사망을 할 수 있다고 함.
> 주치의가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4시간이나 되는 시간동안 뭘 했냐고 하였고, 우리는 연세제일정형외과에
> 입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원장의사의 이야기만 듣고 이런 상태인지 몰랐다고 함.
> 최선의 치료를 위하여 중환자실로 옴겨 치료를 하겠다고 하였고, 오후 7시경 치료를 위하여 중환자실로 입원함.
>
> 2007년 11월 11일
> 그날 오전 11시30분경 면회를 하였고, 6시30분경 2번째 면회를 함.
> 2번째 면회 도중 간호사가 현재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지만 기억이 나는 것은 현재 계속 혈압이
> 내려가고 있다고 함.
>
> 2007년 11월 12일
> 새벽 1시 10분경 병원에서 위독한 상태라고 연락이 옴
> 새벽 1시 30분경 도착 간호사로부터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통보 받음.
> 사망 시각은 11월 12일 새벽 1시 25분이라고 함.
> 오후 4시경 연세제일정형외과에서 연락이 왔으며, 아버지의 상태를 물어보아서 돌아가셨다고 말 함.
> 일단 전화를 끊고 30분 후 연세제일정형외과에 전화를 하였고, 너무 안일한 대처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냐고
> 물어보았는데, 원무과장이 우리는 최선의 치료를 하였다고 함.
>
> 2007년 11월 13일
> 오후 2시경 연세제일정형외과에 도착 진료기록을 요구하였고, 병원측에서는 아무 말 없이 진료기록을 줌.
> 오후 3시경 강남성심병원 진료기록 및 촬영했던 필림 확보함.
>
> 의문점
> 평소 지병인 당뇨, 고혈압, 심부전증 등이 있었습니다. 입원 할 당시에 모든 걸 말 하였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 의사도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었는데 당뇨가 있다고 당뇨만을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처만
> 하였습니다. 의식을 잃고 4시간동안을 한 번에 혈압체크만을 하고 당체크만을 계속 하였습니다.
> 전원을 할 당시에도 의사나 간호사는 동행하지 않았으며, 병원측 입장이 그럴 입장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 병원측에서 말하는 최선의 치료를 하였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입니까?
> 의료소송을 할 시에 저희가 승소할 가능성은 있는 것입니까?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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