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다이어트약 처방으로 인한 조울증
고민정 팀장
처방받은 항우울제의 정확한 상품명이 무엇인지 질문내용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처방용량/회수/처방기간 등에 문제가 있고 처방과정에서 약물의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었던 경우, 일부 기왕치료비/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기간 향후 치료 후에도 조울증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정신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장해율에 따라 일실수입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처방상의 주의의무 위반 정도에 따라서는 형사 처벌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처방 경위,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무기록, 검사결과, 처방전 등 자료 일체를 확보하여,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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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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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다이어트 약으로 항우울제를 처방받았습니다.
> 그것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4개월 후 현재 조울증이 극심하여,
> 서울대 정신병원과 삼성의료원에서 조울증 중증판정을 받고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 항우울제의 처방사실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가 비만약이라고만 듣고 4개월 복용하게 된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습니까?
> 이것은 환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보여집니다.
> 어떻게 살빼러 갔다가 정신병에 걸릴 수 있죠?
> 게다가 그 의사가 정신과 전문의였고 하루에 심각한 항우울제만 3알씩 주어서 조증상태로 유지하게되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게 했다고 하는데,
> 이상황에서 의사 고소조취와 법적대응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꼭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