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실패에 대한 책임 분담에 대한 궁금증
우동희
반갑습니다. 제가 드릴 질문은 다름이 아니라 07년8월 아버지께서 동네에 있는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윗니2개를 시술하였는데 (개당200만원씩) 뿌리만 심은 상태에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심었던 뿌리 부분이 자리를 잡지 못하여서 뽑아내었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다 검색해서 치주 전문의를 찾았고 선생님께서 지난 10여년간 단 한번의 실패도 없다고 하여서 실패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모든 책임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당이있고 담배를 태우시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어렵지 않냐고 몇번 물었지만 임플란트와 보철은 비교 할 수도 없고 담배가 좋은건 아니지만 성공확률이 정상일때 70%면 흡연자는 60%정도 성공확률이 낮아지고
어떤사람은 임플란트 시술 다음날 만취해도 이상없다고 하면서 선택은 환자가 하는거지만 선택의 여지 없이 임플란트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실패 원인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무조건 환자 관리 부실로 몰아가고 자기는 시술까지 책임이고 관리는 환자 몫이라며 얘기합니다. 그리고 처음 실패 확정난날에는 저에게 뿌리부분만 제하고 비용 지불하면 된다고 그게 업계 관례라고 하다가 제가 그 비용이 얼마냐고 물으니까 일단 다음에 얘기하자면서 말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부모님께서 다시 병원을 찾아서 해결책을 물으니까 3개월 정도 지켜보다가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원래는 환자가 비용 부담해야 하는데 자기 자존심상 국산용으로 좀 굵은걸로 재시술 하는데 1나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순박하신 저희 부모님은 다녀오신 후 참 좋은분이라고 하였지만 아무래도 전 미심쩍어서 보다 확실하게 하기위해 제가 다시 상담한 결과 뿌리부분만 제한다는 말은 온데간데 없고 사실
개당 200이라고 했지만 원래는 300이상인데 동네에서 하다 보니까 싸게 해준거라면서 지불한 400은 다 날라 간거라고 생각하라고 그리고 400안에 보철비 60이 포함되었다면서 처음듣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 재시술 해주는 것은 맞는데 외산으로 해주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국산은 자기가 유통과정에서 싸게 들여 올 수 있으니까 1나 해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화났지만 워낙 전문분야이고 제가 문외한이라서 그 자리에서는 알았다고 말하고 이렇게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불한 금액은 508만원인데 윗니 보철값 108만원을 제외한 임플란트
비용 400만원에서 시술중 뼈이식 추가50만원 더하고 현금 일시납으로 10%
할인 비용 50 빼고 아버님 회사 결근 및 부대비용 50 더하고 아버님께서
담배를 끊지 못해 성공확률 10% 떨어뜨린것 50 빼서 400만원 환불 받고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실현여부와 관련 절차 및 준비서류등에 관하여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