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병에대한 설명도 안하고 퇴원시켰어요
환자1
산재환자에요 2007년 6월에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로
경추돌기 3개 골절, 좌우손가락 5개 탈구골절, 뇌진탕, 좌측 손목 골절, 갈비뼈2개 골절 등을 다쳤습니다.
가까운 지정병원으로 가서 할수 있는 치료를 했고요 수면마취? 에서 깨어나서 전신마취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전 기억이하나도 안납니다.) 그런데 전신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서
모대학병원으로 옴겼습니다. 거기서 의식을 찾아서 깨어났습니다. 두부 ct촬영, 전신 엑스레이 ,좌손부위 엑스레이 엄청 찍었습니다.
저는 지정교수가 두명이나 봐주고 있었는데요 퇴원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정형외과교수도 아무런 병명과 상태의 심각한정도 수술권유 등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3일인가 지나서 퇴원했습니다.
전 몇달만 지나면 말끔히 낳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퇴원을하여 다시 작은 개인병원으로 전원을 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에서 가까운 서울에 개인병원으로 옴겼습니다. 그런데 개인병원 의사가 왼속목이 심각한상태이고 이대로 두면 관절염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왼쪽손목 수근골 골절과 탈구 인대손상등 엄청난 상태였습니다. 이때서야 왼쪽 손목의 상태를 알았습니다.
왼쪽손목에 관한 상태는 병원 세곳을 돌면서 한명의 의사에게서도 아무런 말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후 다친지 7개월이 넘어서야 수술을 하게 되었고 빨리 수술을 했다면 상태가 좋아졌을 거란 말을 들었습니다. 왼손목이 얼마나 정상으로 돌아올지 모르지만 상당한 장애가 남을거 같습니다.
전 두번째로 옴긴 대학병원에서 왜 아무런 말도 안해주고 퇴원을 시켰는지 모릅니다. 엑스레이도 많이 찍어봤는데 왜 환자에게 아무런 말을 안해줬을까요?
이럴땐 그 대학병원 의사에게 민사소송을 해야 하나요?그냥 넘어가야하나요?
답변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