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도 많은 수술을 3번씩이나....
김미경
아버님께서 담낭에 담석이 발생하여 담낭제거 수술(복강경술이라고 하는 수술법인듯 합니다)을 받으셨습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여 3일만에 퇴원을 하였는데, 4일인가 지나서 새벽에
수술부위에 통증을 느끼셔서 다시 병원으로 갔는데,
수술한 부위에 찌꺼기가 남아서 재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다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참고로 목요일에 입원해서 금요일에 어떤 검사인지는 모르지만 1회의 검사 후 수요일이나 되어서 수술 날짜를 잡아놓고, 그 동안은 계속 금식이고, 참 환장하겠더라고요.
의사의 정확한 표현은 뭔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병원비를 병원측에서 낸다고 하여 어머니께서 그냥 수술 동의서에 서명을 하신듯합니다.
찌꺼기의 유무도 판단하지 않고 그냥 퇴원을 시키고 재수술을 한 것도 괴씸한데, 이번에는 재수술을 위해 복부와 가슴에 뚫은 구멍이 너무 커서 봉합수술을 또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거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현재는 물(담즙인듯합니다)이 차서 호스를 끼워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추가로 필요한 정황이 있으시다면 답변주실 때 남겨주시던가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