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
이진수
얼마전 저희 어머니께서 부산에 모 병원에서 뇌동맥류라고 진단을 받으셔서 거기에 대한 수술을 하셨습니다. 5시간정도의 수술을 하고 나오신 어머니는 온몸이 얼음짝같이 차고 얼굴도 너무 힘드시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수술후 의사 선생님이 나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다행이 수술은 성공적이였고 휴유증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환자실로 옮기지 않고 바로 일반 병실로 옮겼으나
어머니께서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시고 자꾸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간호사에게
이야기를 하였으나 담당간호사는 혈압과 체온만 보더니 수술후 그런 증상은 정상이니 괜찮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그말만 믿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머니가 이상한거 같아서 다시
간호사를 불렀는데 그때도 조금전과 마찬가지로 괜찮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의사한테 이야기하라고 큰소리를 치니깐 그때서야 부랴부랴 다른 간호사들이 오고
혈압을 또재고 하여 1시간 가량 지났습니다. 그러던중 의사가 도착했고 그러나 그때는 어머니가 정신
을 잃은 상태여서 심페소생술과 다른 약들을 처방중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어머니는 중환자실로
급히 옮기고 잠시후에 병원측에서 하는말은 수술부위가 출혈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 갔는데 어머니께서 그때의 출혈로 2차 수술을 하시고 중환자실에서 10일가량 있다가 다른 중환자에 밀려서 밤 12시에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제가 환자를 보고 있었는데 갑다기 머리 어지러움증과 구토를 하셔서 급히 간호사실에 이야기 했으나
환자를 본 간호사는 이번에도 혈압과 체온만 재더니 괜찮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상
하니 의사선생님을 불러달라고 하니 담당간호사가 별거 아닌것으로 의사에게 이야기를 할수 없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를 내면서 저번에도 그런일이 있었고 그러니 빨리 의사선생님을
불러달라고 큰소리를 치니깐 그때서야 이야기를 하여 의사가 보더니 바로 CT를 찍어 보자고 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CT를 찍어보니 언제 출혈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에 출혈이 약간 있어서
그런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일입니까 2번이나 분명이 간호사들은 분명히 아무일 없다고
이야기 하였고 그때마다 수술부위 출혈과 언제인지모르는 머리쪽 출혈이 있은 것입니다. 이렇게해서
어떻게 믿고 병원에 환자를 맡길수가 있겠습니까? 다행이 저희 가족이 이야기를 하여 위급한 상황은
넘긴것 같은데 이런경우 병원측 관리 소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머니는 안심할 상황도 아니고 치료를 더 받아야 하니 저희는 병원측에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경우 병원측에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는건지 저희 환자의 권리가 어디까지 인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꾸벅 ........ 연락바랍니다. king23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