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의료사고 박호균 변호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겠지만, 장천공 등의 이유로 복막염이 지속되고 결국 광범위한 대장절제후 장루를 통해 대변을 배출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질문 내용처럼 환자가 복부 통증 등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였는데, 다른 여러가지 신체검진 내용을 종합하여, 보다 조기에 복막염 등의 복강내 질환을 의심하고 치료가 가능하였을 경우에, 진단과 치료 지연으로 인한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연령이나 이환된 장질환, 당시 환자가 호소한 여러가지 증상이나 신체검진 내용 등에 따라, 의료진의 책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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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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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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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 힘드실꺼 같으니 간단히 억울한 사연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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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께서 지금 대장루수술을 하시고(배변을 배로 보시는 수술처치) 우울증에 걸리셔서 하루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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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가족이 힘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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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께서는 평소 다니시는 병원에 가셔서 배가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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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선생님은 \"할머니,이거 주물러 주면 괜찮으니깐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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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말하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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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를 눕히시고 배를 계속 누르면서 주물러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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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6일을 병원을 다니시면서 계속 마사지처치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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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에통증은 심해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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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을 참지못하겠다며 할머니는 큰대학병원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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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만하면 가라고 하겠지만 이건 안가도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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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안심시키시며 총8일을 그병원만 다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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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8일째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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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는 병원을 가서 너무 아파 당장죽겠다면서 주저앉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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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서야 의사는 검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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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를 다급히 불러서 이할머니 당장 대학병원 응급실로 택시 불러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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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에 도착한 할머니는 1시간안에 응급수술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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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할머니는 수술시기를 놓쳐서 대장을 많이 잘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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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을 항문을 통해서 못보고 배에 호스를 연결해 주머니를 통해서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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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에서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조금만 더 늦었으면 생명이 위험했을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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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많은 할머니께서 늘 배에 주머니를 차시고 늘 갈아끼우기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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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까지 걸리셔서 늘 눈물흘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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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씩 대학병원 못가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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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진료또한 안하고 배를 누르는처치를 해더욱 장이 터지게 한
>
> 의사에게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
> 일주일전 발견했다면 이렇게 큰수술안했어도 된다고 합니다.
>
>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작은의견이라도 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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