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후 치아 이상문제
지연
안녕하세요. 올해 26세되는 여성입니다.
제가 21~22살때 치아 교정을 했고, 23살에 교정이 끝났습니다.
치아교정 과정중에 앞니옆 그리고 송곳니 옆 치아가 색이 점점 검고 붉게 변하더라고요. 그리고 치아가 시리더라고요. 의사선생님한테 말을 했더니,
\"치아를 너무 빨리 교정을 하려다 보니깐 치아 색이 변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라면서 아무 말씀없이 이상한 치료를 하시더라고요 (신경치료였습니다.)
그리고 치아교정이 끝나고 가족들이 이 색깔이 변했다면서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교정이 끝나고 나서도 이 색깔이 변해 있어서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말씀만 하시고~ 그때 그냥 별거 아니겠지(의사 선생님도 괜찮다고 해서)라고 생각하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최근에 사랑니를 빼려고 다른 치과를 갔는데, 앞에 이가 신경치료가 되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신경치료가 먼지도 몰랐습니다.
근데 신경치료한 곳이 염증이 생겨 좀 심각하게 되었다면서 치료하다가 안되면 수술까지 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멀쩡하던 이가 교정으로 인해 고목나무처럼 되었다니....
그리고 해당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면서 치료를 해주시고, 크라운까지 씌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우면 약7~8년 마다 한 번씩 갈라줘야 하는데, 앞으로 제가 70살까지 산다고 가정을 하면 대략 5번 정도는 치료를 해야 한다는 건데 사후 치료까지 치과에서 보상을 해줘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보상을 해달라고 하는것이 정당한건지요. 보상이 가능하다면 얼마 정도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나 해당 치과를 찾아가서 치료를 해달라고 할 수 있지만 치과선생님께서 연세가 있으셔서요.
바쁘신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