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병원의 환자 관리 소홀(백내장후 뇌졸중) 류광홍
안녕 하세요.

저희 할머니(65세)사연을 올리 고자 합니다.


현재 할머니 병원에 입원 중이시며.. 신경과 치료 중이십니다.


할머니의 병력은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병원입원전에는 복용하신약은 없으십니다만..
(입원후 혈압과 당뇨가 높아 체크중이십니다.)
(이전 고혈압치료를 조금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청각장애 2급 이십니다. 어릴적?부터인지.. 태어날때부터인지.. 장애가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두어번.. A대학병원 외래 안과 진료 받은적 있으시며.. (예전 백내장 수술경력있음)

몇달전에 안약이 없어 동네 안과 병원방문 진료후 백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개인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예약을 하였으나..

아버지가 A대학병원에서 한번더 진료보자고 하여 진료후

왼쪽눈 망막수술과 오른쪽눈 백내장 수술 진잔을 받고 4월2일 입원 하였습니다.

4월3일 왼쪽는 망막수술후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보이는 상태-오른쪽눈만보임)

4월7일 오른쪽는 백내장 수술을 하였습니다.

병원에서의 최고혈압은 200 근접이였으며.. 당뇨는 평균 200이하 나왔습니다.

(병원 입원후 혈압약 드심에도 불구하고 혈압 높음)

4월7일 11시 수술예정이였으나 30분 늦은 11시 30분에 수술실로 들어가셨습니다.

11시부터 수술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할머니 혼자서 화장실도 다녀 오시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 갔습니다.

30분후쯤.. 간호사가

*** 보호자님~ 이라고 부르길래 가서 보니 할머니께서는 수술이 끝나고

병동으로 이동중이였습니다.

할머니께서 제손을 잡으려고 하셔서 손을 잡으니

응~응~응~ 이라고 표현 하셨습니다(할머니 청각장애2급-의사소통 전혀안댐)

소변일경우 쉬~~이라고 표현을 하셔서 응~응응~ 이라시길래 대변 마려우신가보다라고

말하고.. 얼른 병동올라가서 화장실 가려고 하고.. 간호사와 함께 병동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병동도착후 카에서 베드로 이동시 카시트에 대변 묻어 있길래

간호사한분이 여기다 누셨네~ 그러곤 베드로 옴기고

점심시간이라 처치실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리곤.. 당시 있었던 간호사 3~4명은 모두 나가 버리고

간호사 한분이 저보고

딱이고 옷입히시고 나오세요~

이러는 겁니다.

전 당연히 혼자 해야 대는지 알고..혼자서 하려고 하였지만..

할머닌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 였으며 수술직후의 환자였습니다.

양쪽눈모두 보이지 않은 상태이며 청각장애로 인해 듣지도 못하고 말을 하지도 못하는

상황 이였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아 몸짓말도 가능 하지 않은 상황)

전 힘들게 바지를 벗껴 옆에 비치된 샤워기로 엉덩이 부위를 씻긴후

윗도리를 벗기려고 하니.. 혼자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었으며..

닝겔을 달고 있는 상태라 더 힘들었죠..

의사소통이라도 가능하면..

\"할머니~한쪽다리들어보세요~\"

라고 말하며 옷을 갈아 입힐수 있었지 싶은대.

그런 상황도 아니고 혼자 이렇게 손도 대지 못하고 30분이 넘게 할머니랑 둘이서

차가운 케스트실에서 있었습니다.(한번도 간호사 방문하지 않았음)

전 제혼자 힘이 부족하여 급히 엄마한테 전화하여 오라고 해서

30분후 엄마가 오고 엄마랑 같이 할머니 딱여드리고 옷입혀보려고 했지만

엄마랑 저랑 둘의 힘으로도 가능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막막했죠...

할머니 또한 얼마나 답답했겟습니까..? 말도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사람..

앞도 안보이니.. (제생각엔 이때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압상승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1시간 넘게 차가운 캐스트실에 할머니를 방치후..

간호사실에 가서 도움을 요청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도와 주지 않은 상황이고.
원래 간호사의 일이 아니라생각해..얼울하고 분하지만.. 부탁하였음)

****] \"할머니 저렇게 계시는대 와서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간호사] \"죄송합니다\"

****] \"죄송하다고 말하면 답니까?\"

간호사] \"그럼 어떻게 할까요?\"

****] \"빨리 가서 한번 해보세요!\"

간호사] \" 네! 갈께요 가게세요


오겟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전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20분 넘게 기다렸지만 오지않아서 한번더 찾아가 도움을 부탁하였습니다.(실질적 약간의싸움)
(당시 1m근방에 수간호사 있었음)


그후 간호사와 학생간호 간호조무사등 오더니 해결해 주었습니다. (3~4명정도)

전그때 그간호사보고 말했습니다.

\"어차피 해줄꺼 첨부터 해줬음 댓지... 왜이렇게 서로 고생하냐..\"

\"학생간호사가 가서 해줄줄 알았다\"


그리고 할머니 침상에서 계속 누워 계셨고..

저는 오후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에 오니 할머니께서

움직이시질 못하여 다음날 CT촬영과 MIR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결과..뇌졸중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얼욱합니다.

신경과 과장님 말씀으로는 MRI상뇌졸증 증세가 예전에도 있었는대...


이번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왔다고는 하지만..

저는 너무 억울 합니다.

간호사고가 아닌까요.??

아님.. 혈압이 높으신대..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한 의료사고인가요..?

청각장애가 있으신분인대.. 왼쪽눈 수술후 회복후 오른쪽눈 수술해야 대는건 아닌지요.?

혈압도 높으신대나.. 양쪽눈 수술로 몸짓말도 가능하지 않으며

청각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전혀 안대는 환자를

너무 무리하게 다루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경색은.. 스트레스를 풀지못하여 고민하다보면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 온다고 하였으며..

제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지라.. ..

뇌졸증의 원인은 차가운 환경에도 발병할수 있으며..

안과수술후간호에서는 절대안정이라고 배웠습니다.

뇌졸중의 발병인자가 병원측의 소홀한 환자관리가 아니라 하더라도.

환자관리를 소홀한 것에 대하여 책임을 물을수 있는지요..?

그책임에 관해 보상 받을수 있는지요.?




아님.. 제가 받아드려야 하는 일인지..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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