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허리아파 한의원 찼았는데.....발이 저리고 손가락이 저려서... 박호균 변호사

현재의 증세는 한의원 진료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환자의 다른 전신질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현재의 증세를 초래한 원인에 대해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한의원에 투약받은 한약이 있다면, 한약 일부를 보존해 둘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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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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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과하게 활동 하거나 무리하게 맨 바닥에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MRI를 찍었는데 왼쪽 척추4~5번 사이에 퇴행성 디스크성이 있어서 그런다고 하여 MRI필름을 들고 어느 한의원에 갔는데 이정도는 거뜬히 고칠수 있다고 하면서 3개월 정도만 치료 받으라고 하여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다른데 하고다르게 치료하며 침을 놓는데 첫번째 치료할때는 주 원장이 환부에 직접 약물을 투입하는 과정을 거치고 그다음은 곧바로 부원장이 침을 놓는데 아픈 곳에 침을 놓는게 아니고 허리가 아픈데 팔, 손, 손가락, 얼굴, 다리, 발등과 발가락에 침을 15분동안 맞는 것을 벌써 5개월을 치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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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과정 중에서 처음에는 왼쪽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을 찾았는데 이제는 오른쪽 허리와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마비증상이 있으며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아파서 차량 핸들도 제대로 쥘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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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시 주 원장이 약물투입 주사기로 정신을 못 차리도록 푹푹 찔러대면서 약물을 투입하는데 어느날에 신경선을 건드렸는지 그날따라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저리는 것 같더니 발등과 발가락 종아리 부분들이 제살이 아닌 것 처럼 느낌이 없고 둔 하고 변기나 의자에 걸터 앉으면 다리가 떨리고 전기로 지져대는 것처럼 저려서 그 증상을 말하였더니 디스크성이라고 말하면서 무조건 아무일도 하지 말고 누워만 있으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상 한것은 이전에도 운동 안하고 그냥 사무실에서 일만 할때는 아프지도 않았었거든요 운동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려고 치료 받고자 한거 였는데 치료 받으면서 더 아프니까 아무래도 자꾸만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약 1주일 전에 침을 맞던 중에 오른쪽 새끼손가락 뒷쪽에 침을 놓던 도중 새끼 손가락이 저려오면서 오그라 드는데 그냥 비병을 지르니까 의사가 재빨리 침을 빼고 난뒤 그 쪽에는 침을 안 놓게 되었는데 그날 이후로 온른쪽 새끼 손가락도 저리면서 손 끝에 감이 둔하고 운전중이나 무의식 중에 딱딱한 물건을 잡으면 찌릿거리는게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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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병을 고치러 들어 갔다가 병을 더 키운것 같고 3개월이면 거뜬히 고친다고 하였는데 벌써 6개월째가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 오라고 합니다.
> 다른데서는 2~3일에 한번씩 오라고 한다는데 여기는 매일 오라고 하고 태반도 맞게하고 벌침도 맞게하면서 치료를 하였는데 그 결과가 오히려 손도 매일 침을 맞아 아구힘도 떨어지고 손가락들이 오므렸다 폈다가를 하면 관절 마디마디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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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왼쪽 허리 뿐만 아니라. 오른쪽 허리도 아프고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남의 살처럼 감각이 둔하며. 양손이 너무너무 불편하며.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간간이 쭉쭉 펴주면 떨리고 저리니 참으로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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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옵건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 것이지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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