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소변불통
이리규
저의 친구가 자궁암수술(3월21일 수술)후 지금까지 소변을 자기힘으로 보지 못하고 있답니다. 병원측은 수술할때 신경을 건드렸을 경우와 무통주사 또는 마취부작용(?)의 경우가 있는데 무엇때문인지는 모른다합니다.
친구가 집에서 통근치료하기가 힘든 상황이라 입원하길 원했으나 병원측에서는 입원하기를 거부하며 동네병원에 입원하라며 소견서만줬다고 합니다.
현재 다른병원에 입원해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최소3개월은 치료하며 지켜봐야한다는데 완쾌되리라곤 보장못한답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호전도 없고...수술 후 안정을 취해야하는 환자에게 너무 큰 고통인것같아 이렇게 서면으로 상담드려봅니다.
수술후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병원측에선 어떠한 사과도, 이에대한 치료비 부담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합니다.
이런경우 의료과실로 인한 경우가 아닌가 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알고싶습니다.
의사의 실수로 환자가 언제끝날지 모르는 치료를 받아야하니 억울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ㅡㅜ
지금 친구에겐 어린 자식이 2명있는데 입원한 상태라 제대로 보살펴주지도 못하고있는 실정입니다.
마음편히 있어도 힘든상황에 이런 생각지 못한 일이 생겨 괴로워하는 친구..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현명한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