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과 감염,방치로 사망직전입니다,
황진하
저희 아버지(53세,당뇨, 혈압있으며 뇌출혈 경험있음)가 허리와 배쪽이 아파 보령아산병원에 갔는데 의사는 담이 걸렸다며 한의원에가서 침을 맞으라고 처방했습니다.
약 5일간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지만 나아지지 않고 기침과 가래가 너무
심해서져 다시 병원에 가자 감기라며 주사를 맞고 감기처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잠을 이룰 수 없을정도로 기침과 감기가 심해지자 다시 병원을 찾았고
이번에는 폐에 물이 찼다며 물을 빼야한다고 했습니다.
CT촬영결과 폐에 고름이 찬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이 병원에서 확실히 고쳐질 수 없는 것이면 큰 대학 병원으로
가겠다고 의사를 말했으나 병원에서 하루에도 2~3명씩 이런 치료를 한다고
걱정 말라고 하여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고름을 뚫기위해 관을 주입한 부위에 감염이 생겼습니다.
5월 1일부터 그 부위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붓는 증상을 보였지만
병원에서는 노동자의 날이라 의사가 없다고 방치했습니다.
5월 2일 3차례의 경련 후 대학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감염된 부위에서 이미 조직의 괴사가 시작되었고 괴사염으로
현재 2차례 수술 받았으며 앞으로도 수술을 더 받아야합니다.
폐는 이미 손 쓸 수 없어 한 쪽은 그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침맞은것이 상태를 악화시키느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수술 중 폐혈증이 오는 등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앞으로 6개월간 계속 수술을 하며 어마어마한 병원비를 감당해야 합니다.
보령 아산병원에서 오진을 하지 않았다거나 감염이 되지 않았다거나,
하다못해 5월 1일에 환자를 방치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소송하여 이기고 싶습니다,
답변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