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관련....
이승환
연세세브란스 병원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받고
소론도(스테로이드)약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4년정도 먹고 있습니다..
그 당시 소론도에 부작용 땜시 서약 비슷한거 썼습니다...
류마티스 내과에 계속 진료및 약 처방받았구요..
그런데 2006년 후반부터 왼쪽 다리 무릎하고 사타구니 쪽이 아퍼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류마티스 내과 의사분한테 그런데 진통제및 근전도 검사 정도만 해 보라고만 하고 특별한 얘기가 없었습니다...또한 한동안 고통이 좀 괜찮아 지기도 했습니다.
2007년 말에 다리가 너무 아퍼서 인천에 힘찬병원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 받더니 고관절 무혈성 괴사 왼쪽 4기, 오른쪽 2기로 나왔습니다...
왼쪽은 인공관절 치환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1년전에 엑스레이 찍고 그랬으면 인공 까지 가지 않았을거 같은데 너무 억울합니다.
어느정도 병원에 책임이 있을것 같은데 사실 소론도 부작용이 무혈성괴사가 있었으면 다리 아프다고하면 엑스레이 찍는게 기본이 아닌지 이럴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대체 병원 가서 진료 받은게 소용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