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mri촬영
관리자
이전 촬영한 영상검사, 관련 의무기록 일체를 검토해야 겠지만, 판독에 과실이 있다 하더라도 1달 전에 치료가 가능하였는지 하는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현 의료진에게 의문점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구하고,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특정 법률사무소를 선택하여 검토를 받는 순서가 나을 것 같습니다...
=======================================
김민정님의 글입니다.
=======================================
> 저희 아버지께서는 4월7일날 준종합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 당뇨에 간경화가 있으신데... 발쪽에 상처가 낫질 않아 입원을 하셨는데 갑자기 섬망 증상도 보이시고 해서 여러가지 사진 촬영을 많이 하셨습니다.
> 물론 mri촬영도 했습니다. 왼쪽 뇌 쪽에 뇌경색이 조금 보이기는 하나 큰문제가 없는 부위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렇치 않게 생각을 하고 한 일주일 쯤 지났는데 발의 상처가 낫질 않아 골수염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구에 제일 큰 종합병원으로 병원을 옮기셨습니다... 준종합병원에서 가지고 간 자료들을 들고 가서 없는 사진들은 다시 찍고 하면서 계셨는데..점점 섬망 증세도 심해지시고 매일 병원에서 하는일은 발 표면 치료와 항생제 치료만 하고 당뇨식만 드시면서 한 한달을 입원하시고 계셨는데..갑자기 어느날 아침에 경련을 일으키시면서 혼수상태로 빠지셨습니다. 의사께서는 빨리 안깨어나면 안된다고만 말하시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라고만 몇번이고 와서 이야기 하고 갔습니다.
> 거의 30시간 만에 깨어나셨습니다... 간성혼수인거 같다고만 말하고....
> 혹시 이번 혼수상태가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있어서 그런것일줄 모르니 다시 mri를 찍자고 하더군요~~ 지난 토욜날 찍고 월욜날 결과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 그런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갑자기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휴!!
> 뇌림프종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달사이에 무슨 암이 생기는지 의학적인 지식이 하나도 없는 저희로써는 그냥 듣고만 있긴했는데... 의사들 말하기 좋게 그냥 이런일은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고 하면서 머릿속에 잠재되어있던게 몸컨디션이 안조아서 급성으로 생긴거라고 말씀을 하더군요...이말이 저희 가족으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
> 아버지께서 이제 몸이 별로 안조아서 수술이라던지 항암치료 등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는군요... 요양병원으로 가는게 좋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 정말 한달만에 그렇게 암이 생길수 있는건가요~
> 첫번째mri촬영에서 암인지 판독을 못했던건 아닌가요??
>
> 이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