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치과관련 문의입니다.
고민정 팀장
종합병원 급 진료를 받아 현재 틀니의 문제점, 향후 필요한 적절한 보철, 향후 소요될 비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구하길 바랍니다...
종합병원 진료를 받는 것 자체가 객관적인 근거를 남기는 것이고, 향후 최선의 보철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이후 종합병원 혹은 타 개인치과에서 보철이나 임플란트 식립 치료를 하면서, 문제된 치과에 대해 반환청구를 하는 방법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
윤담희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
> 저희 어머니께서 치아가 않좋으셔서 1년전에 부산의 장치과 라는 곳에 가셔서 틀니 및 전반적인 보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치료 시작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편한적이 없다고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이상하다 생각되어 아는 치과 보철 전문의에게 데리고 가서 어머니의 상태를 보여주고 어떻게 된 상태인지 문의를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처음하는 첫마디가... 이거 치과에서 하신거 아니죠? 야매로 하신거 아닌가요?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설명해 주기를 지금 틀니도 전혀 어머니의 구강상태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위아래 앞니쪽 보철 상태도 엉망이고 그래서 치료를 다시 해야하고 만약 다시한다면 전부 뜯어내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견적도 약 1200만원 정도 나오구요... 충격을 받고 다시 장치과라는 곳에 가서 보철과 전문의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치료비를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하는 말이 원래부터 틀니를 하면 안 씹히는게 당연하고 그래서 자신의 책임은 없다라고 당당하게 나오네요. 그리고 그렇게 불편하면 임플란트를 하면 되고 만약 자신의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틀니값은 받지 않는 것으로 해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바로 그 옆에 있는 치과에 가서 다시 재차 문의를 해본결과 역시나 현재 틀니의 상태는 엉망이고 치료가 되어 있다고 하는 앞니쪽도 엉망이라 모두 다시 치료를 해야한다는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 그렇다면 그 상태 그대로를 소견서로 좀 써 달라고 했더니 바로 꼬리를 내리면서 같은 치과의사 입장에서 그런 소견서 작성은 힘들다.. 라고 하는 겁니다... 어느 치과 의사가 보든 100이면 100 현재 어머니께서 하고 있는 틀니 및 치료 상태는 쓰레기 상태이며 장치과 원장의 과실을 인정하는데 그것을 소견서로 써 달라고 하니 가는 곳마다 다 거절하는군요. 답답해 죽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그냥 떼인걸로 여기고 넘어가기에는 돈도 돈이지만 그 어려운 치과 치료로 고생하신 저희 어머니를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고 환장하겠습니다.... 도움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 참.. 그러고 보니 너무 소액이군요... 소송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리고 이긴다고 해도 변호사님께는 큰 이득이 없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