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아닌가요..답답합니다..
문**
저희 아버지가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다고 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수면내시경인가 뭔가 그걸 했는데
마취 후 깨어나질 않아 그대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무슨 동의서에 서명을 하기 했는데 의사한테서 별 얘기도 듣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당한 일이라 저희는 황당하기만 합니다..
제가 가서 의사에게 따지니까 의사는 \'연세도 있고 수면내시경하다고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면서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만나주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아버지 나이가 67세인데 그렇게 위험한지 알았으면 내시경 안했을 텐데 너무 억울합니다..
수면내시경이 아프지도 않고 좋다고 해서 했는데..
억울한 죽음이 아닌지 그쪽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