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의료사고 박호균 변호사
보다 자세한 것은 진료기록 등을 보아야 하겠지만,

질문내용으로 볼 때 환자가 장천공으로 인한 염증이 지속 악화되는 상황에서 병원 의료진은 신속히 수술을 하여야 함에도 이를 지연한 잘못이 있어 보입니다...

혈액수치 및 증상의 변화를 제대로 관찰하였다면 신속한 수술로 사망의 결과를 막을 수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판단은 관련 진료기록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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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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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께서 변에 출혈이 있으셔서 5월11일날 강대병원 응급실로 가셨읍니다.병실이 없는 관계로 16일날 소화기내과에 입원하셨읍니다.19일날 장내시경을하시고 대장과소장 연결부위에 만성인 염증이 있다고 결과가 나와서 조직검사를 하셨읍니다.23일날 주치의와 외과의사가와서 장에 천공인지 먼지 장에 구멍이 났다며 수술을하자고 했습니다.크론,베쳍이 의심되나 조직결과는 그냥 염증으로 나왓다 하더군요.그래서 저희가족은 신촌 세브란스로 옮겨 수술을 하기로 희망하엿고 주치의는 응급한 수술이 아니므로 그렇게 하라고 하였읍니다.어머니는 그 당시에도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시면서 해열제와 진통제 항생제를 맞으시면서 지내셨읍니다.26일날 퇴원하시어 28일날 세브란스에 입원하셨습니다.세브란스 주치의는 소견서와 씨디를 보고 다음주쯤 수술을 하자고 하더군요.29일날 피검사와 함께 항생제를 맞으시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죽겠다고 하시고 고열에 심각하셨습니다.주치의가 갑자기 어머니 상태를 보고 30일날 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30일이 되서 어머니 상태는 점점 악화되셧고 주치의는 저에게 폐혈증 쇼크 상태롤 진입햇다고 하였습니다.그리고 중환자실로 가셔서 17시간만에 운명하셧습니다.수술도 해보시지 못하고 운명하신게 마음이 아픕니다.강대병원과 세브란스에서 의무기록지를 전부 복사해 두었습니다.강대에서는 혈액수치가 그리 높지 않았었고 세브란스에서 갑자기 높아지셨더군요.암튼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세브란스에 입원하실때 걸어서 입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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