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조인태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갑작스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인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저의아버지는 4월11일날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사고당시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으셔서 가해자가 자전거 물받이를 갈으시라고 현금 3만원과 명암, 그리고 자기가 보험을 든 삼성화재에다가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4월12일날 아버지께서 갑자기 허리통증이 와서 집근처에있는 병원을 찾아서 입원을하시고 , 물리치료를 계속받던중 어느날 감기기운이있어서 간호사한테 말을했더니 약만처방해줬다고 합니다. 내과진료는 한번도 하지않은채 말입니다. 아버지는 지방에서 혼자계시고 어머니와저 그리고 동생은 서울에서살고있습니다. 제가 멀리있는터라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고 대신 전화로서는 자주 안부를 묻곤합니다. 평소에 몸관리 하나는 철저한 분이시고 또한 매주 일요일이되면 산악회도 다니시는 아주 활동적인 분이십니다.
그런분이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그것도 요추염좌로 돌아가시는것은 저희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질않습니다. 1차병원에서 입원치료중 갑자기 등쪽에 열이나서 간호사한테 말했더니 역시 물리치료만을 강행하였고 이후 조치는 하지않았다고합니다. 교통사고 충격으로 장기가 다 손상이될때까지 내과진료를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채 24일오후 2차병원(대학병원)으로 이송후 피검사를 한결과 간, 콩팥, 폐가 모두 손상이되었고, 인공호흡기만 의존한채 25일새벽 01시16분에 돌아가셨습니다. 사망진단서에는 폐렴(폐혈증)으로만 명시되어있습니다(병사). 병원에서 입원치료할때는 폐와 간 그리고 콩팥까지도 모두 깨끗하셨는데 불과 몇일만에 폐에서 세균이 감염되어 돌아가실수가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버지는 급성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물론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부검을 해서 사인을 규명해야됨을 알고있습니다만, 너무나 갑작스런 죽음과 정신이없는 상태에서 장례식을 치뤘기 때문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을하고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1차병원에서 당연히 의사가 해야될도리(피검사)를 다했더라면 사망까지는 이르지않았을겁니다. 삼성화재에서 양쪽병원의 기록을 가져가서 판독결과가 어제나왔는데 요추염좌로 인해서 사망에 이르기까지는 교통사고와는 무관하다고 판독이나왔으며, 내과적인 치료는 다 받았는지 의문스럽고, 요추염좌로인한폐렴으로 사망하기까지는 납득이 가지않는다고 판독결과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억울합니다. 엄연한 교통사고 충격으로 장기손상이 다 되어서 돌아가셨는데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하니 너무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의학전문 변호사님 제발 도와주세요 . 그리고 방문상담을 요하시면 언제라도 찾아뵙겠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연락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