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고 억울합니다
이민정
환자분께 약을 잘못조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게 1월 말이었고요
비만약이었는데 처음 쓰는 약이었고 약명만 나왔지 약에 mg가 정확히 표기가 안되있었어요
근데 그분이 그약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고 가렵다고 항의전활 받았지요 제약회사에선 부작용이 없다곤하던데 환자분께 약도 잘못드리기도했고 부작용도 나왔다니 사과드리고 합의서도 받았고요
그로부터 비만약을 바꿔서 드시다가 2주전 다시 1월달에 드시던 약을 처방받아오셨어요
물론 약은 처방대로 제대로 드렸지요 그걸 다 드셨는지
일주뒤에 똑같은약 처방전을 받아오셨길래 괜칞은가보다하고 처방대로 약을 드렸어요
근데 다시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가렵고 빨갛게 올라왔다고 다시 항의전활 받았습니다
그리곤 약사회에 신고하셨지요
저번에 잘못준약으로 인해 체질이 바뀐거라고요
그래서 부작용이 일어난거라고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치겠습니다 진짜
약사회에선 어떤 처벌이 내리지는지
처방대로 약을 준건데 왜 병원에선 아무말도 못하고
약국와서만 머라고하는지 답답하고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