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백내장수술후 망막박리 이재훈
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저희 아버지가 작년 백내장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백내장수술이라면 대개 1시간이내에 끝나는 수술로 알고계시고, 그렇게 설명도 듣고 하셨는데 수술중에 의사가 갑자기 \"아, 씨~\"하는 소리와 함께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수술을 무려 2시간이상 진행되었다고 합니다.(우안)

그리고 회복도 매우 더뎠고, 지금 약 1년이 지난상태에서 심각한 망막박리로 긴급수술을 요한다고 진단을 했습니다. 망막박리의 원인으로 백내장 수술후 외상이 있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수술 혹은 수술전 검사시 의사의 과실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 대학병원 가보라고 해서 급히 가셨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른답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진찰기록부를 떼서 가시라고 해서, 병원측에 의뢰했지만 그런건 필요없다고 하면서 진료기록부 교부에 관해 소극적입니다. 지난번 백내장수술이 잘못되어갔을때도 진료기록부를 교부받으려 했으나, 부정적인 답변을 들었던터라, 매우 의심이 갑니다.

의사소견서(대학병원에 제출할)엔 retinal detach 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1. 백내장 수술후 망막박리가 의사로서 예방할 수 없는 것이기에 백내장수술이 잘못되었다고 사료될 수 없는지요?
2. 망막박리가 수술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백내장 검사시, 충분히 망막박리를 찾아냈을것 같은데, 그에 대한 소극적 대처가 있지는 않았을까요?(불과 1년이 안된 시점에서 실명의 상황에 도달할 정도라면 그당시부터 망막박리가 존재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에 내용에 의사의 과실이 판단되면, 소송을 하려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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