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과실
황석태
큰 내용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12~3년전쯤 인공고관절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후 큰 병치례없이 지내오시다가 10년쯤 지나다 보니 수술한 오른쪽 다리
에서 삐~걱데는 소리가 나서 예천권병원이란곳에서 검진을 해보니
인공관절이 마모가 되어서 그렇다고 해서 그럼 교환만 하면 될듯하다고 해서
그렇게 얘기가 끝나고 예천권병원장님의 소개로 서울보훈병원에서 인공고관절 치환술...이라나 암튼 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12월31일...
그래서,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3주정도 지났나...집에 가셔도 될듯하다
하여 그러면,2008.4.8일날 내방 약속을 받고 집에 계셨습니다
그러던중 4월 6일날 수술한자리에서 검은물(썩은물)이 좌~악 쏟아져나와
인근병원에 새벽5시쯤 가게되었는데 거기서는 간단한 처치만하고는
수술한 병원에 빨리 가보라 하였습니다 지체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라고...
그래서 9시쯤 서울보훈병원에 도착하여 응급실로 직행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이게 왠일입니까 패혈증...이라고 하시더군요-주치의가-
그런데,말을 바꾸며 패혈증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담당의사(수술한의사)-
그래서,항생제 치료를 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계속 중환자실에 계심
대구에 와 있는데 6월경 한통의 전화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데 멈추질 않는다함
위험하니 가족들 다 오라했습니다...ㅜㅜ
내과로 전과된 상태였고 암튼 치료...괜찮아지는듯 했으나 장쪽출혈을 아직
못잡고 있었습니다 참 무슨 캔디다균이라는 균이 피속에 돌아다닌다 하고
현대아산병원으로 옴기기 직전 6월26일 전까지 보훈병원에서 알아낸건
캔디다균이 피속에 돌아다닌다,류마티스 혈관염이다...요정도
류마티스 혈관염은 우리병원에서 치료할수 없으니 더 큰병원으로 옴긴다함
그래서 현대아산 병원으로 옮기고 보니
폐에 가장 큰 문제가 있고(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고있음), 콩팥의 기능이 거의 망가져있고(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음),패혈증과 류마티스 혈관(액?)염이 작은창자에 전반적으로 퍼져있는(뇌에 까지 다다르지 않았나하는 의사의 견해..아직 검사전단계)...상태입니다 의사에게 들은 내용들입니다...스테로이드치료를 하면 혈관염의 원인인 세균을 잡을수는 있지만 면역력을 떨어뜨려 염증을 심화시킬 수 있답니다...염증을 잡기위한 항생제치료는 세균을 못잡고.............아마도 두개의 치료를 한꺼번에 병행하는것은 많은 문제가 따르나 봅니다.........또한 환자의 폐상태는 이정도로 견딜 수 있다는 것이 의사들 조차도 신기할 정도로 악화된 정도라고 합니다...
인공호흡기 다시고 콩팥 투석기 다시고 혈관염은 문제도 안된다 하고
폐가 가장 문제이고...암튼 몸이 너무 많이 망가져 계셨다 합니다
답답하고도 또 답답합니다 그 의사 선생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이일을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아버님은 사경을 해메시며 현대아산 중환자실에
계시고 의사들도 장담은 못하는 상태입니다
너무 두서없었습니다 긴길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