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용접일을 하다가.. 관리자

단순히 소변을 참는 것만으로 사구체신염을 유발하였다는 의학적 자료를 찻기는 어렵습니다.


사구체질환의 종류는 다양 한데요, 그 중 항사구체 기저막 질환의 경우 휘발성 탄화수소(hydrocarbon)용매에 노출된 경우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폐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경우에는 대부분 감염에 의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께서 사구체신염과 함께 폐질환을 동반한 병력이 있다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입니다.


냉장고에 냉매제로 사용되는 프레온 가스가 화염에 직접 닿으면, 열분해하여 자극성 할로겐화 탄화수소를 발생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폐질환 여부까지 확인하시고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신청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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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양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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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십니다.
> 저는 김치냉장고 제조업체에서 1997년부터 근무를 하다가 사구체 신염이라는
> 생각지도 못한 질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
> 회사 건강검진에서 나타나서 치료를 받아오고있었습니다.
> 생산직종에서 콤푸레셔 (냉장고 안에 있는 모터 ) 의 용접일을 담당하는바
> flux 라는 용매제와 같이 구리용접을하고..특히 쓰던제품이 반품되어온것을
> 수리할경우엔 코와. 뇌를 바늘로 찌르는둣한 엄청난 가스가 나옵니다
> 화학가스를 어쩔수없이 마셔가며 일을하고, 일은 라인을 타고오는것이때문에
> 하루 수백개의 제품을 만들어야하고..2시간 일하고 10분씩 쉬기때문에
> 중간에 화장실을 갈상황이 발생해도 가지를 못합니다.
>
> 지체장애 3급인 소아마비를 지니고 있고 더우기 높이 1미터 넓이 1미터의 구르는 라인을 건너서 화장실을 가야하기때문에 더욱더 포기할때가 많습니다
> 그렇지 않으면 작업하는데 지장이 많습니다...이미 많은 제품이 흐르고 있으니까요.
>
> 2003년 성남시 태평동 성남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동년 성남시 분당 차병원에서
>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
> 병진료중에 회사에 얘기를 해보려고 해봤지만...
> 좋아하지도않고..일자체가 너무나 힘이들어서 어떤날은 잔업을 못하겠다고하고 퇴근을하면 퇴근도중에 전화가 와서 다시 오라고까지 합니다.
> 다행인지 불행인지 회사가 4월 15일경에 부도가 나서 지금은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업무상 질병을 받을수있느지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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