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의무실 처지로 피부괴사, 손가락 절단예정입니다ㅠ.ㅠ
최석종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의료사고 인지 보상은 어떻게 되는지 때문에 글 씁니다.
저는 83년생(26)살의 평소에 거의 병원 같은데 안가는 건강한 사람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수치도 없고, 평소에 손가락 같은데 베이거나 다치면 남들과 똑같이 회복 되었습니다.
그러나 7월 28일에 휴가 기간 중에 왼손 중지 손가락이 일부 잘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뼈가 보일 정도는 아니고 그냥 조금 많이 살이 잘려 나가는 일이어서 리조트 의무실에 갔습니다. 의무실에서는 간호사가(의사는 없었습니다.) 지혈해야 한다고 소독하고 압박해 놓았습니다. 그후 2시간 후에 (약 저녁 9시정도)갔더니 지혈이 안됐다고 하면서 소독하고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불편하고 아파도 지혈이 필요하니깐 풀지 말고 손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둘것만을 얘기 했습니다. 지금 병원으로 가보세요 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너무 아파서 잠을 잘 못잤습니다. 잘린 부위 뿐 아니라 압박한 부위까지 아프더라구요. 다음날 다시 의무실 갔더니 아직도 지혈 안됐다고 또 압박붕대로 싸매어 줄 뿐 이었습이다.
그리고 30일에 외과 병원 가서 꽤맸습이다. 그때도 역시 다친 부위에서 피가 나가 있었고, 다친부위를 포함해서 압박한 부위까지 거의 감각이 없었습이다. 꽤매기 위해서 마취를 하는데 거의 통증이 없었습이다.
그리고 32일 금요일에 다시 병원에 (꽤맨 병원과 다른병원, 꽤맨 병원은 휴가여서 휴진중) 갔더니 손가락이 괴사대고 있다고 손가락 전문 병원에 갈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손가락 전문병원서 치료를 1주일 가량 받고 수술이 필요할거 같다는 얘기를 득고서 대학병원에서 치료 및 수술 준비중입니다.
대학병원에서는 도저히 젋은 사람이 이렇게 손가락이 악화 될수가 없다. 잘린 부위만 괴사댄다면 이해 하겠지만 손가락 한마디 정도 괴사대고 나머지 압박한 부위의 피부도 감각이상과 피부염증이 동반된것은 먼가 처치가 잘못 되었거나 아니면 손가락 동맥에 이상이 있는 거라고 판단하였습이다. 지금 손가락 동맥에 관한 검사를 하고 마져 기다라고 있습이다. 이 검사후에 손가락 괴사한 부분(중지 손가락 한마디)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겠지요.
이런건 의료 사고 일까요? 리조트 의무실에서 병원 바로 가세요! 한마디만 했다면 바로 병원 갔을겁니다. 리조트 의무실에서 잘 못 한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