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부탁드립니다.
이지혜
안녕하세요.
우선 제동생 이제 21살인 남동생이 군대훈련도중 알수없는 병명으로 군병원에 입원했고
이상해서 사회병원에 진료를 의뢰한결과 희귀병인 윌슨병이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인해..지금제동생은 지극히 정상적이던 아이가 2달만에 이제는 걷는것도 말하는것도
모든것이 힘든상태입니다.
너무늦게발견된이유라,,간으로 시작되는이병이 간과 뇌까지 이미 많이 침법한상태라서요
여기서 궁금한사항은요
제동생이 중3되던해에 학교보건소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b형간염이 의심된다고 큰병원진찰을 받아보란
얘기에 바로 강릉의료원에가서 진찰을 받았고
그때 아빠가 함께병원에 다녔는데 간경화가 보인다고 그어린아이가 자기네도 이상하다고하면서
60대노인간이라고 지금현재..그런얘기들을 했었습니다. 그랬다가 3일뒨가 다시가니깐
오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간이식수술이런거알아보다가
얼마나 다행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말고할것도 없이 너무 놀랬던가슴을 쓸어내리기 바빴습니다.
근데 21살인된 지금에서야 정확한 병명을 알게된 이순간,,,
그때 그의사가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조금이라도 관심갖고 더 공부하고 노력했으면 제동생
뇌까지 전이되지않고 약만먹고 정상적인생활할수있었을텐데...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그래요.
자기네들이 이상하다 생각하고 원인을 모르니깐 그냥오진이란말로 제동생 죽인거나 다름없잖아요.
우선 그때당시 의료기록은 떼어놓았는데 죄다 영어라서 무슨말인지 알아보지도 못하겠고.
이걸 법적으로 문제삼으면 저희에게 도움될만한 부분이 있는건지 그런것들이 궁금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글남깁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