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수술을 받다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강주
제 여자친구가 얼마전 겨드랑이 제모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시 상담하시는분이 새로운 치료법이 있는데 치료기간도 짧고 더 좋다고 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물론 치료전 후유증이나 수술이 잘못될수도 있다라는 언급은 전혀 없었구요.
그런데 수술후 피부가 다 까질 정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병원측에서 하는 말이 피부가 이리 약한지 몰랐다 라는겁니다.
즉 피부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체 레이저 강도를 넘 높게 했다라는거지요.
그러면서 처음에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듯~ 머 치료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치료과정중 여자친구가 의사에게 이런말을 들었습니다.치료가 다 끝나도 흉터는 남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그때부터 많이 불안해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의사에게 완벽한 치료를 약속 받고 문서화 해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의사에게 이러저러 하니 문서화 합시다. 했더니 그때부터 의사가 말이 달라지더라는 겁니다.
병원측에선 아무 잘못도 없고 정상적으로 치료 되고 있는거다 라는겁니당.
여자친구가 무슨 소리냐 모든 치료를 책임 지겠다는 각서를 써달라 했더니 고소할라면 하라는 식의 배째라 형태로 나오더랍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