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보상성다한증. 정영우
안녕하십니까....
저는 24살 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다한증때문에 얽힌 일인데...
정말 어디가서 호소할곳이없어서 이렇게 자문을 구해봅니다...
저는 손발에 땀이 많이나는 수족다한증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너무 심해서..그때당시 한참 교감신경클립수술이 유행하던 시기였습니다. 메디컬 tv에서도 많은 광고도 하였구요..
제가 수술받은건 2002년 이었습니다. 서울의 k병원에서 수술을했습니다.
수술을 하기전에 좀 그랬던건 모 y병원에서는 다한증수술은 20살이 넘은 환자들만 받는다고 하고 k병원은 할수있다. 우리병원에는 다한증 클리닉도 있다.
라며 갔엇습니다. 좀 재미있는건...수술동의서 였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수 있다. 눈꺼플이 처질수 있다. 모 수술중에 피를 쓸수도있다. 근데 말인 즉. 보상성 다한증이 좀생기는데 그렇게 심할정도는 아니고 손에서 땀이 나느걸 다른쪽으로 돌렸기때문에 없는사람도 있는데 생길수도 있다. 그리고 눈꺼플이 처지는건 아주 드문일인데 걱정하실필요는 없다.
저는 아 그냥 구두적인 설명으로 자세한 설명은 결부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부모님이 싸인동의를하고 수술을하였습니다.
수술후.....보상성 다한증 정말끔찍했습니다. 손에서만 안나고
온전신 즉 배 등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그리고 식사때는 뜨거운거나 매운걸를 먹으면 얼굴에서 비오듯이 그냥 땀이 주루루룩 흘러내리더군요...
3개월까지 아 그려려니했습니다. 좋아지겠지...일시적인거겠지...
그러나 3개월만에 몸에 땀은 미친듯이 나고 손에서도 다시 나기시작했습니다.
황당했습니다... 땀의 정도는 일상생활이 정말 불편할정도입니다.
여름에는 가방에 여벌의 속옷과 수건을 가지고 다니며. 흰티셔츠를 벗으면
손으로 살짝만 짜도 빨래를 막한 옷마냥 물이 흘러내리고...땀냄새역시 더하고.... 다시 병원에 찾아가니 아...이런적은 못봤는데....신기하네...
이런 말을하더니 다시 하자고 이번에는 수술비 50%는 병원에서 부담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좀 미심적습니다. 수술비 50%는 병원에서 부담하겠다....2003년 다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그런데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수술전 저는 정말 체육을 좋아했습니다. 학교 체력장에는 무조건 1급을 받았고 축구 농구...스포츠를 상당이 좋아했는데 수술후...뛰는건 엄두도 못내고있습니다. 그후....우울증까지 오고말았습니다. 체력이저조해지고. 무기력해지고 또한 사람이 많은곳에는 못갑니다. 땀이 너무많이나서 땀냄새가 심해서...
정신과 치료도 받았구요......그후...지금까지 어떻게 든 견뎌보자 견뎌보자...
군대도 다녀왔습니다..군대에서도 이렇게 심한건 처음인데......규정상 전역사유가 안된다.....정말 힘들었습니다...여름만 되면 정말 살기 싫습니다..
겨울도 마찬가지구요...근데 알고보니 한의원에서 황당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자율신경.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나란히 있어야 하는데. 강제적으로 막음으로서 부교감신경의 발달로 인해서 체온능력상실..
정말로 저는남들보다 평균 체온이 1c가 높습니다. 그리고 동반되는 수전증...
집중력도 떨어지고 정말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전신에서...................수술동의서......참 웃긴것 같습니다.
동의서를 쓰고 의사는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자기 살길을 찾는 돌파구인가요??? 물론 의무기록지상에서는 별다른건 없는것 같은데....사람개인차이에따라...이렇게 말한다면........예전 판례사례를 보니까. 개인차이지만 그것도 의사의 판단의 정도로 보아 어느정도 과실로 인정으로 본것으로 기억하는데...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하는수가있을까요...참 그리고 제 수술후에 웃긴건 다한증 클리닉이 없어졌습니다....무슨 꼭 마루타가 된것같습니다....
소송을 하면 승소할 가능성이있는것인지.....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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