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수술
김분정
안녕하세요..제동생이 어쩌다 한번씩 가슴이 빨리 뛰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부정맥이라며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동생은 살아가면서 크게 지장이 없을것 같아 미루려고 했습니다.근데 의사가 막무가내로 붙들면서 그리 큰수술도 아니고 어린아이도 수술하는데...하면서2~3시간수술하면 완치할수 있다고해서...자기한테 부정맥을 발견된게 큰 행운이라 하면서 동생을 붙잡고 수술하자고 자신있게 말하더군요..그래서 동생은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하는데 2 ~3시간이 아니라 5시간이나 걸려 수술을 했어요.. ..수술하고 나와서 뭐가 잘못됐는지 중환자실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의사의말은 심장의 박자가 안맞는av블럭으로 바꼈다고 하면서 시술과정에서 일반인에겐 필요없는 어떤부분을 처음엔 제거했다고 하고, 이번엔 잘못 건드렸다고합니다. 그동안 일상에서 큰 지장이 없었던 심장을 괜히 수술해서 심장 박동기를 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동생 수술한게 후회가 됩니다..박동기를 달려고 수술한게 아닌데..오히려 안하니 못합니다 살려주세요...수술은 9월30일 했습니다. 향후 의료과실 분쟁을 대비해서 어떤조치가 필요한지요? 소중한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