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척주분리증
관리자
주사를 맞은 이후 발생한 증상으로 인해 예상과 달리 추가적인 입원 치료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주사를 맞은 시점과 증세의 발생 시점이 근접하여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한 후유증이 남지 않을 경우에는, 증가한 진료비용 정도 수준에서 사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후유증 잔존 여부, 향후 추가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치료에 만전을 기하되, 일정기간 경과 후 해결방법을 정하였으면 합니다...
재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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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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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답답해서 의료에관한 혜박한 지식도 없고 해서 글 올립니다.
> 엄마의 병명은 척추분리증이구요.
> 작년여름까지만 해도 증상이 조금 절이고 땡겼습니다.
> 그래서 병원에서 물리치료받고 운동도 조금하시고 했는데..
> 물리치료는 그때 뿐이지 별 호전이 없더라구요...
> 올해 더 부쩍 다리가 땡기절이고,,
> 밤에 잘때는 고통도 호소 하셨습니다..
> 그래서 한의원.병원도 몇군데 치료 받아보셨는데도
> 가까운 거리에 잠깐씩 걸으시면,,
> 괜찮을땐 괜찮으시고 다리고 떙기고 저리실때 잠깐 쉬였다 가시면 괜찮다고 하실 정도 였어요..
> 그래서 차라리 수술하는게 덜 고통 받겠다 싶어..
> 전문병원을 찾아 갔구요..
> 아직 엄마는 수술한 단계가 아니니 치료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몇주를 치료받았구요..
> 별 호전이 없길래..
> 병원에서 신경주사를 맞아보자고 해서..
> 저번주 월요일 신경주사를 맞고,
> 화요일 못 일어 나셔서 병원에 바로 입원한 상태입니다.
> 2~3정도 입원하자고 해놓고선
> 현재 일주일이 지났구요..
> 목욜일 까지 상태가 그대로셔서 선생님께 항의했죠.
> 신경주사맞고선 못일어나셨다고 하니,
> 대다수 80%정도는 신경주사를 맞으면 좋아지시는데
> 엄마는 역 반응이라고,
> 반응이 더안좋아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의사 입장에서 환자에게 더 낮은 방향으로 하다보니
> 그렇타는 식으로 애기하고
> 차츰 차츰 좋아질꺼니깐 성급하게 생각하지말라고 하는데..
> 그소리를 듣는 순간 너무 화가 났습니다.
> 환자는 앉을수가 없어서 누워서 밥먹고
>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는상태인데,,
> 차츰차츰 좋아질꺼라고,,
> 그런 무책임한 말을하고,,
> 현재 낮아질수 있는상태가 엄마가 신경주사맞기전 상태까지,,
> 호전되는게 다라고 하니...
> 환자 입장 에서 병원에서 더 좋은 방향으로,,
> 치료할꺼라는 믿음으로 치료받은건데..
> 치료 하기전 상태로 하기위해서 저희들 입장에선 치료한것도 아니고,,
> 치료 안하느니만 못하네요..
> 고통을 감수 해야 되는게 너무 억울해요
> 그리고 며칠지나서 의사선생님이 신경이 조금 눌린것 같다고 하시는데,
> 병원에 과실이 아닌지 싶구요..
> 그나마 다행인게 토욜까지는 휠체어도 겨우앉고
> 앉아있는것도 고통스러워 하셨는데..
> 일욜부터는 휠체어없이 절룩 거리시지만 조금은 걸으십니다..
> 현재까지 입원중이시구요.
> 물리치료선생님이 친절이 신경써서 치료를 해주셔서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 이런경우 치료비 입원비도 저희들이 다 지불해야되는겁니까??
> 이것이 의료사고로 해당되는것인지 궁급합니다.
>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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