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수술 문의
김은진
아버지께서 2002년에 넘어지는 사고로 인공 고관절을 심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후 2005년 또한번 넘어지는 사고로 허벅지 뼈가 부러져 또한번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때 인공 고관적 핀이 허벅지뼈까지 박혀있어서 그핀 끝나는 부분이 부러졌었는데
그부분을 어떤 소재로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후 6개월~1년후쯤 통증과 육안으로도 확연히 다리가 짧아진게 보여
병원을 찾으니 인공 고관절이 살짝 탈골된채 위로 밀려올라간게 엑스레이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재수술은 이병원엔 장비가 없으니 대학병원에서 하라고 했습니다
대학병원을 찾으니 아버지 나이도 있으시고 수술결과가 만족할 만큼 좋지 않을수 있다며
그냥 지내는게 낫지 않겠냐 권유하였고 식구들은 고민끝에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전쯤 또다시 통증으로 병원을 찾으니 고관절핀이 삐뚤어져 허버지 뼈를 뚫고 나오기
직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2005년 수술시 넘어지면서 인공 고관절에도 충격을 갔을수 있으므로 고관절을 빼내고 그 안에 석고(재질은 모르고 고관절 수술시 굳게 하는물질을 뼈안에 넣는다고 합니다)도 긁어내고 인공 고관절핀을 부러진 뼈까지 박은다음 다시 석고를 넣고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술을 왜이렇게 한건지 모르겠다고 본인이 한게 아니니 참 난감하다고 했습니다
그당시 병원엔 첫번째 두번째 수술한 의사 두분다 다른 병원으로 옮긴 상태였습니다
그럼 수술이 잘못된거니 재수술비용을 보상해 주지 않아야 되냐 물으니
본인이 수술한게 아니라 어떻게 대답을 못드리겠다며 윗사람들과 상의후 연락을 준다 하였습니다
일주일후 아무 연락이 없어 병원에 전화를 해보니
원무과 사람과 통화가 되었고 보상을 받고 싶으면 법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의사가 수술이 잘못됐다고 인정을 했는데 왜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 되냐 물으니
아무튼 보상 받고 싶으면 법대로 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진료카드에 첫번째 두번째 수술다 원장이 한걸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수술 당시 원장이 하지 않았거든요
진료카드도 조작된거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수술은 빨리 해야하는데 정말 난감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