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사랑니 발치 후 알수 없는 통증과 이상 박호균 변호사

병원 마다 조금씩 명칭은 다르지만 \'외래기록, 경과기록, 처치기록, 간호기록, 방사선 사진 및 판독결과보고서 등의 진료기록 일체\'을 요구하면 됩니다...


병원 측에서 응하지 않을 경우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법 위반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응하지 않을 것인가는 의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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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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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내용은 모 교수님께 문의한 글인데 저의 증상이 이렇다는 걸 말씀 드리기 위해 올린 것이고, 아래쪽에 궁금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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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8월에 치과에서 사랑니 발치후, 아래 앞니에 심하게 통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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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병원에도 얘기를 했고, 올해 2월에도 찾아보았지만, 모른겠다는 대답과 제가 생각하는 통증과 전혀 상관없을 법한 얘기와, 치료도 아닌 이리저리 두드려 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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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면서 학교를 다니고, 예민해서 이런건 아닐까 하며, 백수 생활도 해봤고, 병원 두군데를 더 가봤지만, 답이 안나와서 괜찮아 지겠지하며..있었는데..그??부터 지금까지 책 한권 읽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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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순간도 너무 고통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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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특별히 심한날도 있었으며, 참을 만한 날은 그나마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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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06년 들면서 더 심해지면서, 위에 앞니도 아프면서 관자놀이 주위와 알수 없는 땡김과 턱쪽에 통증으로 다시 대학병원을 찾았지만, 아직 원인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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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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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통증은 더 심해지고, 이제 혀끝더 저리며 혀끝 근처로 메운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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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때문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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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한 일주일 전부터, 표정을 긴장하고 있다가(아파서 언제나 표정이 긴상상태이며, 입을 다 물고 있는게 더 힘들어서 약간 벌리고 있습니다.) 살 풀었더니 얼굴이 옆으로 전체적으로 땡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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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버스에 있었는데 울고 싶은거 꾹 참고, 정말 힘들게 아직까지 원인도 모른채, 대학병원(구강내과) 처방내려주는 신경계통 약만 두세달 정도 먹었습니다. 구강내과는 3월부터 다녔느니까 더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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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통증과 범위가 얼굴전체...적으로 가고 있는데 원인은 몰라 정말...무섭고 너무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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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증상이 선생님께 가면, (메일 온 여자분 말씀이 30% 정도 낳아졌다고 하던데요) 제 증상들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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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이 뭔지 낳을수는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표정도 점점 안좋아지고, 신경질도 늘고... 저 자신도 너무 예민해 지고, 우울해 져서 주위사람도 힘들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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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변호사님께 궁금한 것을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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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제 사랑니가 그렇게 어렵게 힘들게 났었다면 (옆으로 누은 매복치였으며, 뽑을때 간호사 두명이 저를 잡고 있었습니다.) 제게 먼저 설명을 해 주었다면, 제가 더 고민했을것이고, 사랑니 뽑는게 좋다고 하여 뽑았던 것이지만, 그다지 많이 불편하지 않았는데, 좀더 미루거나 안뽑았거나, 더 큰 대학병원에 갈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힘들겠네요. 한마디로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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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점점 증상이 악화되면서 여기저기 뒤졌습니다. 그 의사분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었던 부분을 모르겠다는 말로 이런경우는 처음이다는 말로, 저를 1년 가까이 \"그래... 좀있으면 낳겠지... 내가 예민해서 일지도 모르잖아...\"등등의 생각들로 나 자신을 자책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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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니 발치 후 똑같진 않지만 고생하는 사람들 꽤 많던데, 어떻게 의사분이 모르겠습니까, 제가 뒤져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과 거기에 따르는 치료방법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용 정도도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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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가 그 병원가서 제 자료들을 모아오고 싶은데요, 한번에 모아오고 싶습니다. 서울쪽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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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기록부 복사본과, 가능하다면 소견서도 받아오고 싶은데, 더 필요한 서류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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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문제가 커질 것에 대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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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떠나서 이때까지 공부하고 싶던거 못하고, 책한권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이런 문제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학 무력감과 돈이 머길래, 돈 있다면 진작 서울 쪽 큰 병원 올라갔을테고, 변호사 사무실 알아봤을테고...이런 것에 무지한 내 자신이 너무 미워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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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무엇인가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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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내용이 산만하긴 한데...제가 챙겨야할 서류들과 그 병원에서 못내줄 이유가 없는 걸로 알지만, 약간 거부반응을 보일때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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