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중이염~
관리자
중이염에 대한 진단이 늦어져 악화된 경우, 일부 향후치료비/위자료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진단이 늦어진 이유로 어느 정도 악화된 것인지를 정확히 산정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이러한 이유로 상대방 측에서도 배상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사 배상이 이루어지더라도 아이에게 중한 청력장해 등이 남지 않을 경우에, 예상되는 배상액은 소액일 것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배상을 요구하는 일에 주안점을 두는 것보다는, 우선은 현재 병원에서 이루어지 지고 있는 진료에 만전을 기하되, 향후 후유증상 등을 보아 해결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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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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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개월된 아이 엄마입니다...
> 새로 알게된 소아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 아기가 감기를 자주해서 병원에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다녔습니다..
> 몇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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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다니던 소아과에서는 귀에 기계를 넣어서 귀속을 모니터로 보이게 해주셔서 귀속의 상태를 자주 확인할수있었습니다..
>
> 근데 이병원에서는 의사선생님께서 돋보기로 확인 하시길래 그런갑다 생각하고 넘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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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전부터 아이가 가끔 귀가 아프다고 해서 낼 병원 가보자고 달래고 그랬습니다...그게 울거나 보채지 않아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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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도 선생님께서 귀에 귀지가 많아서,,,한번 빼보자고 말씀만 하실뿐,,귀지를 빼주시지 않으셨고,,, 아이도 매일 그런게 아니여서 넘어가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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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어제도 밤에도 병원에 다녀왔고 선생님은 어느때와 같이 돋보기로 확인하셨고 감기약 처방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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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새벽,,,아이가 울고 보채고 한숨을 자지를 못하고 밤을 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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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일찍 다른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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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에 귀지가 너무 많아서 보이지가 않는다는 말씀과,,,
> 귀지를 뺀 다음 중이염이 너무 심해 귀에 고름이 있고 터져서 진물이 나온생태였습니다...
> 이주정도 치료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그래도 안되면 수술하는 방법도 고려해야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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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 그정도면 어제밤에도 그저께도 병원갔을때도 귀는 그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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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귀를 보시면서 뭘 보신건지....왜 세밀히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주시지 않으셨는지...
> 그 병원에도 기계있습니다.. 왜 그걸로 확인 안 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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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넘어가기에 너무 화가나고 속이 상하고 아이한테 미안해서 참을 수없습니다...저희가 어떻게 대체 할수 있는지..방법을 쫌 알려주세요
>
>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