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산부인과
박호균 변호사
분만 직후 옥시토신 등의 약물 주입으로 자궁의 수축을 유도하는데, 자궁이 수축되지 않고 이완된 상태가 지속될 때 이완성 산후 출혈의 위험한 상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완성 산후 출혈 상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혈을 위해 자궁적출의 극단적인 방법이 치료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분만 후 자궁 수축을 위한 처치가 적절하였는지, 아울러 출혈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자궁 적출을 피할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궁 적출을 피할 수 있는 사정이 인정될 경우,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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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아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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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24시간 진통후에도 자궁문이 잘열리지 않아서 유도분만시도후 2시간후 출산후 병실로 옮긴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서 자궁적출을 한 사례입니다.
> 산모의 나이는 만38세이고 네째아이 출산이었습니다..
> 12월17일오후5시11분 분만후 29일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아직까지 힘이든 상태이고 항생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 출혈의 원인이 노산이라는 말한마디 뿐이고... 한번만이라도 노산이니 제왕절개를 권유받은적이 없는 처지라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