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신장수술후 헤모백이 없었어요.. 김윤미
이전에 제가 쓴 글이 있습니다 먼저 읽어보시고 이글을 읽어주세요..

혈액내과로 전과되면서 항암치료가 한달이상 지체되었습니다,, 장이 터졌기때문이죠.. 하반신마비로 대소변 감각이 없으시니 계속 물변이 쭉쭉 흘렀습니다
그래서 변비약을 주더군요.. 배는 계속 불러오고 물변을 계속되고 배 좀 봐달라고해도 괜찮다고만 하더니 장이 터져서 질에서 변이 나오고 외과에서 숙변을 빼낸다고 돌덩이같이 굳은 변을 며칠동안 손을 집어 넣어 빼고 옆구리에 장루시술을 했습니다,, 변을 빼는 고통이 엄청나고 엄마는 지칠대로 지치셨죠..
그런데 장뒤쪽에 뭐가 고여있는데 그것때문에 열이 나는거 같다면서 진정제와 항생제 투여를 계속하고 항암은 그거 마른후에 하자면서 미루고,,
그러다 페트찍었는데 다 괜찮다고 암도 1기도 될까 말까 하다고 항암 안해도 될거같다고 하다가 갑자기 폐에 물이 차서,, 그것도 레지던트 바뀌는날에 말하더랍니다,, 계속 기침하고 열나고 눕지도 못하고 하는데 폐렴인가하면서 진정제 항생제 줄곳 투여하고,, 레지던트 바뀌면서 폐에 물찬거 빼고 거기서 척추에서 나온 균이 나왔다면서 항암을 해야할거 같다고 6차까지 하자고,,
암수치가 얼마냐고 물으니 암수치가 문제가 아니라고,, 하나라도 균이 나왔기때문에 해야한다고 해서 항암 1차 맞고는 컨디션 아주 좋으셨습니다,,
2차 맞고 폐렴이 심하다면서 진정제 항생제 계속 투여,, 열은 오르락 내리락,,
그 와중에 퇴원해서 집에 며칠 갔다 오라고,, 계속 그러고,,
결국 원무과에서 오래 입원해서 최상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 퇴원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또 하반신마비에 열이 오르락 내리락 상태는 안좋은 엄마를 엠블런스타고 집으로 삼일 다녀오기 위해 나가는것도 무리다싶어 계속 있겠다고했습니다,,
2차 맞고 있다가 입안은 궤양처럼 다 헐고 음식도 못드시고 갑자기 발작을 하셔서 정신이 오락 가락 하셨습니다,, 그전에도 진정제 때문인지 약간 정신이 혼미하신적이 간혹 있으셨던상태구요..
발작 이후에는 하루종일 잠도 못주무시고 헛소리하고 또 발작하고 그러다 뇌 사진에서 뇌까지 전이됐다고 암세포가 여기 저기 돌아다닌다며 척추에 3차 항암주사를 놓고,, 폐혈증이라는 얘기가 나왓습니다,,
폐염이라더니? 폐렴은 다 나았다면서 폐혈증이랍니다,,
희망이 없다고하다가,,,
폐혈증 쇽으로 밤새 경련하시다 인공호흡기 달고 하루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저희가 의심하는것은 신장수술후에 헤모백이 없었습니다,,
이건 간호기록에 \"수술후 소변양과 H/V없음 dr.***에게 알림\" 이라는 걸 봤습니다,, 제가 이병원 직원이라 출력해봤습니다,,
헤모백이 없어서 나쁜피가 장뒤쪽에 고여있고 척추로 올라가서 신경을 눌러 하반신 마비가 된듯합니다,,
척추 종양이 원래 있었다하더라도 이 영향으로 퇴원 하루만에 하반신 마비가 되었을거 같구요..
척추수술후 며칠후에 골반을 비틀면서 아파서 발작하듯이 한적이 있는데 이때도 고여있는 것들이 신경을 눌렀었던거 같습니다,
악성종양이 하반신 마비를 시키는데 통증이 심할텐데 신장수술동안 입원기간에 그걸 몰랐다는것도 이상하고 퇴원 하루만에 하반신이 마비될 만큼 진행이 빠른것인지도 모르겠고,,
암이 맞는건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분명 항암을 한달이나 미루었고 안해도 될것같다고도 했었고,,
아버지가 장 터트렸다고 난리 치자 소송할테면 하라 식이고 원래 암이란게 여기 저기 터진다면서 어쩔수없다고하고,,
뚫린 질을 봉합해달고 했는데도 처음 레지던트들 안된다고 암은 원래 그렇다면서 못고친다고 질을 완전히 막던가 해야한다고 막말을 했고,,
엄마는 이 여자 레지던트들의 막말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우셧습니다,,
하반신마비로 대소변 못가리며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암은 별거 아닌데 다리 못쓰는걸 괴로워 하셨습니다,,
55세 나이,, 아직은 젊으신 나이에 아주 고왔기때문에 하반신마비라는 거서이 너무 큰 좌절이라서 치료에 더 힘들어하셨습니다,,
비뇨기과의 헤모백이 모든 원인이 된것같은데,,
마지막 가시는길에 정신까지 잃으시고 유언도 못하고 가족도 못알아보고 혼수상태에서도 눈물을 흘리시다 가신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죄값을 받아야하는 사람들을 벌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아,, 수액을 너무 많이 맞아서인지 몸이 퉁퉁 부어서 누르면 물이 찍찍 나올정도여서 아버지가 수액 다 빼라고 난리를 치고서야 며칠 수액을 빼고나니 붓기가 다 빠지셨더랍니다,, 주치의도 수액이 치료하는게 아니고 포도당이니 빼도 된다고 빼주었었구요...
죽이기 위한 의술을 펼쳤던 의사들을 꼭 벌하고 싶습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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