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도와주세요ㅠㅠ
최애정
저희 아버님이 복통과 구토를 하셔서 혼자 병원에 내원하게되었는데요.
1차 x-ray상 병명은 장폐색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의사말~ 심한 급체인거같다 하셔서 단순 약물치료와 링거를맞고 집으로 귀가조치 시켰습니다. 하지만.심한 복통호소의 의해 다시 병원을 2차 내원하게 되었는데요. 2차 x-ray상 병명은 기계적 장폐색이라 되어있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의사는 단순급체라고 진단하였고 환자를 방치 입원시켰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이병원은 지역의료병원이라 수술실이 따로없는병원이구요~이응급실 담당의사는 정형외과 의사 였구요~
아침에 되어서야 저혈압 (정신이 혼미할 상태에)이르자 ct 촬영 내과의 콜 아침이 되서야 큰 병원으로 응급 이송 ..(수술전 장내에 있는 물을 빼내는데 아주 섞은냄새가 진동을 했었구요)응급 개복술을 시행하였지만.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폐혈증,폐렴등..까지 오게되어서 사망하게되었습니다.
그의사의 말에 따르면 자기는 병명을 알고 있었고 그에따른 처치를 했다고 하는데요 장폐색에도 그 단계가 있는지? 그리고 약물적 치료라 함은 장폐색도 단계에 걸쳐서 어떤 약물을우선으로 해야하는지? 기계적 장폐색이었을때 이 의사가 해야되는 처치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궁금하구요~ 환자의 보호자에게조차 급체라 말하고서 차트상에는 병명조차 없고요~ 그의사는 최선을 다했다합니다.우리 유족들이 해야할일이 무엇인지 그 의사를 만나면 뭐라 말해야 하는지 너무 의학적 지식이 없는 촌에 사는 사람들인지라~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하소연 해봅니다. 도와주십시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