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김영민
안녕하십니까? 저는 1월 16일에 맹장 수술을하고 현재 입원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수술 2~3일 전부터 아내가 배가 참을만큼 아프다고해서 배탈인지 알았는데 2~3일 계속 통증이 있었다가 없어지는 것을 반복하여 증상을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맹장으로 의심이 되어 16일 아침에 병원을 가서 내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는 배를 눌러보고는 위치는 맹장쪽인 것 같다며 초음파 사진을 찍으라고 했고, 찍어보니 맹장으로 판명되어 외과로 가서 수술하라고 했습니다. 외과로 가서 그날 오후에 복강경 수술을 하기로하였는데, 수술실 들어간 지 1시간 정도 후에 저를 불러서는 환자가 뚱뚱해서 지방이 많아서 수술이 어려움이 있고 맹장이 다 터져서 떡이져 있다며, 복강경으로는 해부학적으로도 어디가 맹장인지 알수 없을 정도라며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며, 제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개복하여 수술을 했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너무 오래된 맹장이라 염증과 출혈을 조심해야하며, 어떤이는 수술후에 일주일 지나서 와서 감염이 있어서 장기 일부를 절개하는 사람도 있다며, 합병증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약을 강하게 써서 염증을 없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수술한 맹장을 보여주며, 떡이져서 조각조각 잘라냈다고 햇습니다. 수술후에 아내는 두통을 호소했고 진통제를 투여해 주었지만, 나아지지 않아서 호소하니깐 두통있을 때 어떻게 했냐고 하길래 예전에는 펜잘을 먹었다고 했더니 약국에서 펜잘을 사서 먹으라고 햇습니다. 펜잘을 먹고는 잦아들기는 했지만, 아직은 두통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이며, 처음엔 죽을 먹고 그 다음부터는 밥을 먹었는데 조금만 먹어도 자구 속이 미식거리고, 구토가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복강경 수술할 때 의료진이 맹장을 터트린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유로는 맹장이 터져서 오래돼었다면, 살아 있겠으며, 또한 배가 아파서 견딜수 있었겠냐는 것과 내과 진료시와 초음파 검사시에는 맹장이 터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초음파 당시 부은 정도가 1.3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의사는 수요일에 퇴원하라고 하지만 의사의 말과 태도에서 석연치 않은 구석이있어서 귀사의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조언을 간구합니다. 제 연락처는 010-6331-6558입니다. 김영민이라고 합니다. 연락 부탁합니다. 현재 입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