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의료사고
김태희
제가 2006년도 초에 부산에있는 성형외과에서 쌍커플이랑 앞트임, 콧대,코끝 수술했습니다
그런후 붓기가 빠지고 나서보니 너~~무 티가 안나고 맘에 안들어서 이번에는 코끝이 화살코라서 코끝연골을 잘라서 코끝을 올리는 수술을 할려고 상담하러갔다 콧대가 너무 낮게 들어간것같다고 하니 거기서 실리콘높이를 조금 더 높이는 재수술과 코끝수술을 추가적으로 했습니다
그후 1년쯤 되서 직장을 서울로 옮겼고 미세하게 코가 삐뚤어져가는 것같고 만져보면 확실히 삐뚤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코끝을 만지면 둥근게 아니라 각이진 사각에 한쪽각에 파란색같은 물직이 손으로 만지면 아프고 살을 뚫고 나올려는것 같았습니다
사진찍을때마다 오른쪽에서 찍은 모습과 왼쪽에서 찍은 코 라인이 틀려서 짜증이 나서 부산에 있는 성형외과에 몇차례전화를 해서 간다 간다 간다하다 일도 있고 너무 멀기도 하고 별거아닐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비염이 있어서 이비인후과에 비염수술을 의뢰하러 갔는데 거기 원장님이 어릴때 코를 다친적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다친적 없다고 하니 코안사진을 보여주시더니 한쪽 코안 연골이 엄청휘어서 코벽이랑 붙어서 거의 숨을 쉴수없지 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이건 비염 수술만 해서 될께아니라 휜연골을 펴주는 수술을 같이해야되는데 연골을 피면 콧대가 내려간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콧대 성형을 한적이 있다고 말하니 이비인후과원장님이 아마 연골수술을 하면 콧대수술을 다시해야될것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일단 비염수술만하고 연골수술은 돈을 모아 성형이랑 다시할꺼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기회가 되서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를 소개받고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성형외과 원장님이 하시는 말이 연골은 나이가 들면서 휜쪽으로 조금씩 휘어가는데 콧대만 똑같이 하게 된다면 삐뚤어져 보이는 코도 바로 잡을수 없고 코끝에 비쳐보이는 파란것은 나일론 실밥같다고 실밥이 풀려서 그런거라고 하셨습니다 아~~~~~~~ 거기에 결정적으로 재수술은 수술비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600백만원 이었습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성형외과에 전화했습니다 저를 수술했던 원장님은 오픈해서 나갔으니 그 원장님에게 전화하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전화했습니다 전화하니 부산까지 와서 보여달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진료기록부에 쌍꺼플이랑 콧대세운것만 기록되어있고 앞트임 코끝한거는 기록에 없다고 찾아봐야된다고 했습니다
저도 의료계쪽에 일하는데 이건 챠팅누락아니냐고 물으니 아마 원장님에 전에계셨던 성형외과에 기록이 남아있을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수술한곳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거기서도 두가지 기록만 있다고했습니다
어느쪽말이 맞는건지 ,,,그럼 이쪽도 저쪽도 모두 내 챠트에 앞트임과 코끝수술한거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다면 저는 도대체 어디서 수술을 했단 말인지!!
이렇게 불편한 상태로 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참을 많큼 참다 일을 하루 쉬고 부산까지 ktx를 타고 내려 갔습니다 제가 수술했던 병원에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 그 옆에 있는 다른 성형외과에 가서 한번더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장님이 조심스레 말씀하시더군요 100%잘된건 아니라구요,,, 의사들은 잘못되어도 잘못되었다고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저는 진단서라도 끈고 싶은데 어느 성형외과에서 내 진단서를 끈어주겠습니까??그러니 나만 완전짜증나는 거죠 그리고 다시 제가 수술했던 병원으로 가서 그병원에서 코만전문으로 보신다는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방에 들어가기전에 저는 어찌됐던 증거를 확보해야만하기 때문에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저를 이리저리 보시고 연골이 휘었다고하니 침대에 누워서 면봉으로 내 코안까지 확인하시고는 하시는 말씀이 연골이 휘어서 숨을 못쉬는것에대해 충분히 불편하겠다고 나를 이해하겠다고 인전하시고 또 코끝연골도 실밥이 좀더 안쪽으로 묶여져야되는데 밖으로 묶여져서 풀리게되어 아쉽다고 말씀을 또 아끼시더군요 그래서 원장님이 나를 수술했던 원장님에게 다시 수술받고싶지 않다고 하면 자기가 무상으로 다시 수술해서 휜연골은 어느정도 피고 코끝은 다시 묶을 수 있는데 내가 원하는 버선모양의 코는 자기는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터 무니 없이 코를 높이면 이렇게 연골이 휠수있다고하셨습니다 또 나를 수술했던 원장님이 가까이에서 개원해있으니 그 원장님에게 수술을 받지 않아도 그원장님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여 보기싫은데도 나를 수술했던 원장님을 찾아가서 내 코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나를 수술했던 k원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디가 휘었지? 아 휘었긴 휘었네 별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휜연골은 잘라내면 되고 코끝은 실밥을 풀어내면 됩니다 ” 라고 대충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하셨습니다 완전 어의 없었습니다 내가 상담했던 모든 의사들이 휜연골을 핀다고했는데 이원장님만 잘라내면 간다하단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비중격연골이 휘었는데 그걸 잘라내면 연골이 더 얇아져서 힘이 없으면 또 휠수도있는데 그럼 그때가서 또 휘면 또 잘라낸다는 소리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내가 버선모양의 코로 만들어 줄수있냐고하니까 만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술했던 병원의 원장님은 버선모양의 코처럼 높이면 또 휠수도있다고 했는데 이원장님말은 달랐습니다 물론다를 수 있겠죠 근데 휜연골을 잘라낸다는 것은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서울로 올라오고 1주일 고민 끝에 수술했던병원에 계시는 원장님에게도 수술을 받을 수 없고(내가 원하는 모양의 코를 만들어줄수없다고하셔서) 나를 수술했던k원장님에게는 신뢰가 가지 않아서 (2번수술함) 3번째 수술을 도저히 맡길수 없고 결론은 내가 믿을 만한 병원을 찾아서 수술해야하는데 비용이 어마어마하니 내가 수술했던 비용만이라도 돌려받고싶어서 k원장님 병원으로 전화하니 코디네이트가 원장님과 전화통화는 안되고 전달해서 연락준다고하더군요 5일후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수술은 해드릴 수 있는데 비용은 환불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내가 원장님과 통화하고싶다고 하니까 안된다고하고 원장님이 하는 말만 딱잘라 나한테 통보하고 뭡니까 이게 참나 완전 어의 없습니다 자기도 자기입으로 인정해놓고 환불못한다고 수술하고 싶으면 와서 하라는 식이니 어느 누가 다시 하겠습니까!~ 결혼을 앞두고 완전 두렵고 미칠것같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뒀습니다 코에 신경이 곤두서니 일도 안되고 미칠것같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짜증납니다 힘없는 자는 당해야만 합니까?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소송해서라도 꼭!!!!!이기고 싶습니다 사람이 양심적이지 못하면 꼭 벌을 받아야 당연지사
소송하면 변호사 비용과 절차 모두 꼼꼼히 상담좀해주세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