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주사를 맞고 30초만에 심장마비가 왔어요
양관섭
어머님께서 동아대학교신장내과에 2월19일 입원하셔서 2월28일 복막투석수술을 하셨습니다 . 그리고 다음날 아침 8시50분에 주사를 맞고는 30초만에 심장마비가와서는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당직의사들이 실시하였답니다
요행이 다시 심장을 뛰게는 하였는데 그 심폐소생술이란게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부드럽고 정말 긴급하게 이루어진게 아닌모양입니다
세상에 갈비뼈를 몇개나 부러뜨려서 결국 중환자실로 실려내려갔습니다
연골이 내려안았으니 스스로 호흡은 못하고 인공호흡기를 꼿고 ....의식이 멀쩡한 어머니는 자꾸 호흡기르 뺄려고하니 결국 손발을 침대에 다묵어놓고...
여기서 질문을 드립니다
주사를 맞고 30초도안되어서 심장마비가 왔답니다
담당교수에게 물어보니 아침에 먹은 죽이 기도로 내려가서 호흡곤란이와서는
심장마비가 온것같다고합니다
분명히 아침에 죽을 떠먹인 시간은 아침7시 5분이었고 만약 담당교수말처럼
죽이 기도로 들어갔다면 2시간 가량지난 8시 50분에 기도로 죽이들어가서는
호흡곤란이 왔다는 이야긴데 ...그건 당치않는 소리고
제가 어머니곁에서 밤새 간병하고 아침에 죽먹이고 주사맞는 과정까지 봤기때문에 가장정확하답니다
아침 8시50분에 간호사가 주사를 놓고 돌아서는데 어머님께서 너무아프다 하시고는 일어나시더만 푹 쓰러지셨고 내가 급하게 간호사를 부르고 난뒤에
어머니침대를 간호사 작업실로 밀고들어가서는 보호자를 못들어오게해서
그이후의 상황은 알수없습니다
얼마후 어머니의 심장은 뛰게 만들었지만 연약한 노인의 갈비뼈연골을 눈으로 봐도 푹 꺼지게 만들어 놓은건 의료사고가 아닌가요?
그리고는 주사는 문제없고 죽먹은게 기도를 막았다고 하고....
멀쩡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상태였는데 주사맞고 30초만에 심장이 멎고...심폐소생술을 실미도같은데서 배웠는지 갈비뼈를 부러뜨려서 결국 중환자실에서 꼼짝못하게 묵여있는어머님을 보면 눈물밖에 나오지않습니다
어떤방법이든지
보상이 목적이 아니라 억울함을 풀고싶습니다
꼭 좀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