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후 시력저하와...안구돌출증
김윤식
안녕하세요..저는 20대중반의 남성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 3년전쯤 라식을 하게되었습니다.
넉넉치 않은 형편이기에 월급을 모아모아 수술을 하게 되었고...
수술후에 시력이 잘나와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러기를 1년정도...시력이 점점 떨어지더군요...
다시 많이 안좋아 져서 검사를 받고 재수술을 해도 된다고
하여 다시 수술을 받습니다...
그렇게 재수술을 받고 1년정도가 되니까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겁니다.
그사이 저는 결혼을 하게 되었고 일상 생활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그냥 지냈죠..
그러다가 한쪽 시력이 너무 떨어져 수술을 또하긴 그렇고 해서
안경점을 찾아갔습니다.그냥 안경 끼고 살생각에...
안경점을 갔더니 거기서 하는 말이 각막이 이상한 상태라고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술한 병원을 갔더니 안구가 둥그레야 정상인데 조금 뾰죡해지고 있다고 그러네요.
처방을 해주더니 안약을 눈에 넣고 일주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갔더니...
호전이 안되었다고...안약이 소용이 없다고 그러네요.
그럼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으니까 평생 렌즈를 착용해야할거 같다고...
두달후에 다시 검사를 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비싼 돈주고 수술했는데 이게 머냐고...
렌즈를 어떻게 평생끼고 사냐고...그랬더니 시큰둥하더군요...
수술한 원장이 아니고 새로 부임한 원장이라 그런지
자기가 수술한게 아니라서 딱히 할말은 없다고...ㅡㅡ
황당했습니다.그래서 그럼 어떻하냐?보상을 해주든가 조치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따졌더니 자기가 수술한게 아니라 해줄말이 없답니다.수술한 원장은 어디갔냐고 하니까
유학갔다고 하더군요...참내...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소송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의사를 찾아내야 하는건지
그냥 살아야 하는건지...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건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소송을 하면 이길수는 있는지...등등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