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외과의사 권유로받은 눈성형 박호균 변호사

종합병원 급 상급병원 성형외과 및 안과 진료를 받아 외형상 문제점과 기능상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교정하기 위한 향후치료방법, 비용, 기간, 예상되는 결과 등에 관해 의견을 구하기 바랍니다...


민사에서 배상의 상한은, 기왕치료비/향후치료비/일실수익(추상장해나 안과적 장해가 남을 때)/위자료를 합산하여 산정합니다...


따라서 예상 배상액을 산정하고 해결방법을 정하기 위해서는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물론 최선의 치료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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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밥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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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종합병원 외과에 있는 친구가 있는데
> 작년 봄부터 저더러 모임에서 자꾸 뒷트임을 해보라고 권하는 겁니다.
> 저는 제 눈에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습니다만
> 병원으로 찾아오라고 그냥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 뒷트임 하면 훨씬 이미지가 시원하게 보인다며....
> 그래서 작년 2008년 8월 6일에 병원을 찾아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 그런데 일주일이면 괜찮아진다던 눈이 2주가 지나고 한달이 되어도 속눈썹이 찔러서 계속 눈이 충혈되고 각막도 흐물거리고 뒷트임한 눈가도 뻘겋게 툭 불어서 보기가 흉했습니다.
> 한 달 째 되자 친구가 다시 수술해야겠다더군요.
> 저는 다른 의사를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 그런데 자신이 할 수 있다며 맡겨달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재수술을 하였는데요.
> 눈 안 쪽을 완전히 난도질을 해놔서 처음보다 더 흉하게 되었습니다.
> 수술받자마자 그 친구 선배에게 연락하라고 하여 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보였습니다.
> 원래 수술 후 몇 개월간은 재수술이 안되는데 손을 대었다고 하며
> 엄두를 못내더군요, 그리고 6개월이 지나야 한다고 손을 못된다고 하더군요,
> 문제는 눈썹이 자꾸 찔러서 눈이 충혈되고 각막이 자꾸 손상이 되는 거였습니다.
> 우선 안과 진료를 받아라 하여 안과를 갔습니다만
> 근본적인 눈썹이 해결이 안되면 안과치료는 소용없다고 하였습니다,
> 성형외과에서는 각막을 덮는 렌즈를 하라고 하고 안과에서는 산소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렌즈는 소용없다고 눈썹부터 해결하라고 하고....
> 난시현상까지 일어나서 일하는데도 지장을 많이 받았습니다.
> 할 수 없이 눈 바깥쪽의 각막을 찌르는 눈썹을 계속 뽑아야했고
> 그것 때문에 화장하는데도 평소보다 배의 시간이 들었고 화장도 너무 짙어져서 보기가 흉했습니다.
> 눈가는 여전히 붉어지고 눈도 충혈되어 사람들을 만나는데도 지장이 많았구요.
> 눈가는 너무 절개를 해서 ㄷ자 모양으로 움푹들어갔고....
> 알고 봤더니 이 친구 시술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 선배라는 사람도 원래 산부인과 전문으로 하다가 성형외과쪽으로 공부를 해서 개업한지 3년밖에 안되었더군요.
> 말하자면 저를 실험대상으로 쓴 거였습니다.
> 얼마전에 전문 성형외과를 몇 군데를 갔습니다. 전문성형외과 의사도 손을 댈 수 없다고
> 그나마 한 군데에서 ㄷ자 모양으로 들어간 부분은 이전에 교통사고로 눈모양이 이상해진 환자를 수술한 적이 사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저는 그것의 3~4배 정도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 결국 원래의 눈보다 작아졌고... 모양도 예전이 눈보다 일그러진 상태입니다.
> 눈썹도 많이 없어지고 이거 대충 아무는대는 2주지만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는 또 몇 개월을 보내야 합니다.
> 문제는 지금 제가 대학강의를 나가고 있는데 특히나 동영상 강의가 있어서 촬영도 해야 하는데 많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 이미 예전에 수술 이후에도 일에 지장을 받아서 몇 군데 일이 진행되었던 것도 다 취소되었구요. 처음 수술한 이후에 스트레스와 이미지 때문에 만나왔던 사람과도 헤어졌구요.
> 이래저래 마음을 많이 상했습니다.
> 얼굴 인상도 많이 안 좋아지고 아직 미혼이라 결혼도 생각해야 하는데 이미 6개월동안 누가 사람을 소개해준다고 해도 못 만나고 있고 이번 수술로도 몇 개월 간은 사람을 만나기가 그럴 것 같습니다.
> 친구라서 그냥 봐줄려고 했습니다만...
> 이번일 겪고 나서 도저히 그냥은 못 넘어갈 것 같습니다.
> 심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일적으로도 피해가 너무 큽니다.
> 손해배상과 위자료는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합의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 지 몰라서 여기의 문의를 드립니다.
>
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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