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어머니 자궁 내 염증 수술요
고민정 팀장
수술 전후 감염과 관련한 예방적 항생제 투약 소홀이나 수술 과정에서 무균처치가 부족하여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상의 상한은, 기왕치료비/향후치료비/감염으로 인한 입원기간의 일실수익/위자료를 합산하여 산정합니다...
다만 감염 사례는 입증하는데 난이도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주의의무 위반이 인정되더라도 배상의 상한에서 감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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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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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오래도록 다닌 산부인과에서 자궁내 혹으로 인해 수술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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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수술시 자궁까지 드러낼 필요가 없다해서 혹만 제거하는 하는 수술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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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계속되는 복통으로 병원 방문시 회복이 느려 그렇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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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담당의사를 만날수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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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몇달뒤 다른병원을 가서 CT를 찍으니 자궁내 이물질로 인한 염증이 발생한것 같다고 그병원을 다시 가서 말해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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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말로 하면 소용 없을꺼 같아 소견서를 써달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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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견서를 들고 다시 찾아간 곳에서 그병원의 책임을 자기 혼자 지는것이 아니며 배를 열어보기전 알수 없으니 자기의 잘못을 인정 하지 않고 일단 수술을 잡자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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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병원을 믿을수 없어서 다른병원에 가서 검사를 다시 하고 수술을 받았죠.
> 뱃속 이물질을 확인하고 싶다고 수술과정을 보고싶다고 했으나 그럴순 없고 배를 가른후 중간에 저를 불러 확인했고 그땐 깨끗했어요~CT에 나온 그런 이물질도 없었구요...그리고 의사끼리(1번째 수술한곳의 의사와) 통화하는 내용도 어머니과 마치기운이지만 어렴풋이 들었대요..ㅠ.ㅠ; 결국 같은 동문이다 보니 감싸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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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곤 무슨 기관이 서로 달라붙으면 안좋은데 그게 달라붙으려해서 떼어놓는 수술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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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후 수술한곳이 아물질 않아 피가 막 났는데 인턴의사가 와서 스템플러같은걸로 살을 찝더군요...왠지 허술해 보였죠..수술이 잘못됐나 싶었는데 별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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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째 수술한곳에선 입원실이 없어서 수술만 하고 퇴원시키려했고~ 1번째 수술한곳에서 수간호사가 연락와선 이래저래 불편드려 죄송하다고 회복하는동안 입원비를 무료로 해드린다고 해서 그곳으로 입원해 회복하고 퇴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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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달뒤 또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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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염증이 생겨 바로 수술을 해야한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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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을 드러냈는데도 염증이 생길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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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에 보이는 이물질일 경우 수술시 사용되는 거즈로 인한걸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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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의 잘못은 찾을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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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소송은 99% 진다는데 꼭 그런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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