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부인과의 오진
황식
두달전쯤 임신진단을 받으러 모 개인산부인과에 갔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임신일 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진단을 내렸으며 일주일후 재검을 받자고 했습니다. 그 일주일간 피도 많이 나오고 잠도 많이 오고 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주일 지나 병원에 갔으면 원장님에게 이사실을 말하였지만 별로 걱정을 할일이 아니라고, 생리하기전 피가 고여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신이 아니라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쯤 지난후 배가 넘아파서 다른 종합병원을 갔습니다. 그랬더니 산부인과로 가라고해서 대구 칠곡에 있는 모 산부인과로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자궁외 임신이라면서 왜 이제야 왔냐고 했습니다. 잘못 하면 산모의 목숨이 위험할 뻔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복강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 해보니 몸도 너무 않 좋고 그 개인병원의 원장이 너무 밉고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소송이 가능한가요... 만약 소송을 하면 어느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