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백내장 수술후 망막박리....
박호균 변호사
최근 많이 이용되는 수정체유화술을 통한 백내장 수술은 그 합병증으로 유리체가 유실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유리체가 견인되면 후유리체 박리로 인한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 수술의 합병증으로 후낭파열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합병증은 망막박리의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경험부족의 시술이나 부주의한 시술로 인해 후유리체 박리나 후낭파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망막박리가 초래되어 시력이 수술 전보다 악화된 경우,
향후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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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만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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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어머니께서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한쪽은 잘되었는데 다른한쪽은 수술후 하루는 잘보이다가 그다음날부터 흐리게 보이다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담당의사는 수술이 잘되었다고 한후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고 해서 2주정도후 다시진료를 했습니다. 몇일 간격으로 진료를 했는데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1~2달후 후발생 백내장이라하여 야그레이져 시술을 했습니다. 시술 3일후 별다른 증상이 없자 의사는 다음날 방문을 요청하였고, 다음날 방문하였을때 망막에 이상이 있어 큰병원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검사결과 망막박리로 밝혀졌습니다. 백내장 시술전 시력이 0.3이고 현재는 대학병원에서 망막수술을 하였고, 2달 통원치료를 해야합니다. 백내장 시술전 검사항목에 망막검사가 있는걸로 아는데 의사는 수술은 잘되었고, 자신도 피해자라 합니다. 의학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의사의 수술이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큰병원에서는 노환으로 인한 망막박리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밝힐방법도 없고, 다만 검사가 제대로 되지않은것 같아서 이런글을 올립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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