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오진에 대해서
신준오
저는 대학병원에서 03년 6월에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고 현재까지 통원 약물치료를 받고 있읍니다. 몸도 아픈곳도 없고 아무런 증상도 없는데 계속해서 약만 먹으라고 하고 약의 부작용을 우려해서 간기능 검사만 자주하더군요.그래서,강남에 있는 척추 전문병원을 갔더니 이 병이 아니라고 하더군요.그래도 미심쩍은 마음에 서울삼성병원에서 다시 진단 받았으나 역시 강직성척추염이 아니고 너무나 깨끗하다는 거예요.그래서 처음 진료한 의사에게 아무런 병도 없는데 3년간이나 치료받고 약먹고 불치의 병이라 정신적 충격도 너무나 심했지만 적어도 3년간 들어간 치료비와 약값은 돌려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했더니 자신의 진단이 맞다고 하고 그동안 3년간 약을 먹어서 지금다른 병원에서 검사가 정상으로 나온다는거예요.너무나 억울해요.어찌해야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