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무혈성괴사 박호균 변호사

10년이 경과하였다면 소멸시효가 완료되었다는 항변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행히 10년이 아직 도과하지 않았을 경우 진료계약상 책임을 물을 수는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약물 투약 전 고관절 영상물, 당시 투약받은 스테로이드 약물의 용량 및 기간, 실제로 무혈성괴사를 진단받은 시점, 다른 원인에 의한 발병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야 겠지만, 스테로이드 투약과 무혈성괴사 간의 인과관계 및 잘못된 처방 등의 사실을 입증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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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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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혈성괴사
> 안녕하세요 저는 43살의 직장인 입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하여 지금 가까스로 걸음을 걷고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래서 있지도 못하고, 뛰는것은 더욱이 안되고요 많은 행동제약과 고통으로 인해 생활이 넘 어렵습니다, 10년 전 처음 다리가 잘 구부러지지 않고(쭈그리고 앉지를 못함) 하반신이 힘이 없어져서 걸을 수 없었고 고통과 경련이 계속 일어나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간 병원이 백병원(상계동) 이었는데, 백병원에서 의사들이 병명을 알수 없다고 척수도 뽑고 여러 검사를 했지만 이유를 알수 없다 하였습니다(비디오 촬영까지 했었음). 그 후 다리에 힘이 없어 걷지를 못한다는 이유로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습니다(그것이 나중에 무혈성괴사의 진행을 더 악화 시킨 듯) 스테로이드 치료를 입원하여 약 한달정도 받고 그후 통원치료 하면서 스테로이드가 첨가된 약을 계속 복용했습니다. 스테로이드로 인하여 체중이 불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후 잠시나마 다리에 힘이 생기는거 같고 다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잠시뿐 그 후로 다리는 더욱 악화됬고 다시 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수원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갔더니 무혈성괴사라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백병원에서는 외 병명을 모른다 했는지? 그때는 무혈성 괴사가 아니었는데 스테로이드로 인하여 무혈성괴사가 된건지? 무혈성 괴사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절대로 해서는 않된다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때 당시에 정형외과 전문의도 그 말씀을 하셨던게 생각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치료를 받고 더 악화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의 정형외과 박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직 나이가 젊으니 인공 관절을 넣지 말고 천공술(뼈에 구멍을 뚫어 혈액순환을 하게하는 치환술)을 하자고 하셔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다리 상태는 호전되지를 않고 지금 현제 넘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에 인공관절로 갈아버리는 수술을 하고 싶지만 직장 문제도 있고, 메스컴에서 관절을 재생하는 약이 나온다고 해서 참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너무 오랜시간동안 무혈성괴사를 알아서 건강은 건강대로 나뻐지고, 생활은 너무 피폐해지고 백병원에서의 오진으로 인하여 몸은 운동을 못해 비대해지고 인생이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현제 장애4급도 받음). 지금이라도 백병원을 상대로 보상을 받을수 있는건지? 아님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 보상청구를 못하는지?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백병원에서 오진해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한거에 대한 자료가 아직도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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