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 관련
이지연
안녕하세요.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는데, 어디다가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요.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1년전, 그러니까 2008년 5월경 한 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개월이 지나 발치한 사랑니 주변에 통증이 심하드라구요.
그래서 올해 2월에 다시 치과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보시지 않고, 간호사가 이리저리 잠시 보더니,
아무이상 없다며 돌려 보냈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너무너무 심해지드라구요. 고름도 나오는거 같구요.
그래서 몇일전(4개월 후) 다시 그 병원을 찾아갔죠.
그랬더니 사랑니 옆 어금니에 염증이 너무 심하고 번져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2월에 병원을 찾아갔을때 의사선생님께서 정밀하게
봐주시고 했더라면 이정도까지 병이 커지지 않고, 이빨을 다시 살릴수도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전문의도 아닌 간호사가 그렇게 진료를 하고,
판단을 해서 이지경까지 만들어도 되는건지요?
정말 화가 납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어떻게 해당 병원에 책임을 물을수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