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
김윤선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5월13일 오후 12시경에 아이들 아빠(60년생)가 목감기로 병원갔습니다.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은지 10분후 갑작스런 발작으로 인하여 새벽4시에
5대의 주사를 더 맞고진주에 있는 큰 병원으로 후송도중 사망하였습니다.
(평소 감기한번 안하는 아주 건강한 사람이였습니다)
사망진단서내용: 심폐정지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할아버지.할머니.삼촌3명
전처(이혼)에서 태어난 아들한명이 있구요 지금은 성인되어 군복무중입니다
저(이혼)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두명이 있습니다..김강국중학생1명.김명국초등학생1명
(두명의 아이들의 친권자는 저에게 되어있습니다)
합의를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았죠.(당연 가르쳐주지 않았죠)
6월8일 답답해서 병원을 찾아가보았죠..원무과에서 사망진단서를 때고
합의가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니.기획실로 올라가라고 그러더군요..
기획실에서 하는말이 이혼한 전처가 왜 왔나고 피박을 주더군요.
올려면 가족들 전부와야한다고..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장례비.위료금등은 할아버지 통장으로 넣어두었어니 그쪽 가서 이야기 하라 그러더군요
어느날 제 큰 아들을 불러서 아이가 가보았다거군요(할아버지.삼촌)
15살의 제 아이에게 내용을 보여주더라 그러더군요 내용인즉,의료사고로 인한 장례비
600만원 위료금 7천만원.. 합의자명단에는..김현철(성인 전처의자).김강국.김명국 이렇게
적혀있더라 그러더군요(김강국.김명국은 현제 미성년자)
법률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서는 어디로 소송을 해야하는지
변호사비용도 엄청 들어간다는데(소송)이기기도 힘들고..
그래도 소송을 해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