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슬내장 슬관정
박호균 변호사
질문 내용에 따르면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술에 나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록 및 검사결과 일체를 검토해야 겠지만, 질문내용대로 불필요한 시술이 이루어졌을 경우, 기 지출한 치료비/위자료 등에 대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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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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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본인은 현Oooo 병원 의사가 본인에게 연골판이 파열된 사진과 무릎에 물이 찬 사진을 보여 주며 연골판이 파열 되어 봉합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본인은 연골판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 그러나 현Oooo병원에서 찍은 본인의 MRI 소견서에는
> 반달 판의 정상적인 모양과 신호 , 인대와 힘줄 구조물은 정상 모양 ,
> 뼈와 연골 구조에 국소병변 없음 , 관절액 증가 없음 ,
> 근육에 이상 소견 없음 ,
> 결론) 정상 =( MRI 에서 어떤 이상도 보이지 않습니다. 해부학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본인의 무릎에 관하여 모든 부분 정상의 소견을 나타내고 있음을 수술 후에 알았습니다
> 왜 mri 가 정상인데 연골판이 찢어진 사진을 보여 주며 관절경 수술 했냐고 항의하자
> 의사가 말을 바꾸며 말하길 자기는 그런 일 없다고 하며 mri를 찍었고 mri는 정상인데 본인의 무릎뒤 오금이 아프다고 하여 수술청약서에 슬내장 슬관절이란 본인도 모르는 병명으로 (슬내장과 슬관절에 대하여 의사로 부터 한 마디도 들은 바 없습니다 본인은 연골판 파열이 됐다고해서 연골판 봉합 수술인줄 알고 사인을 해줌) 동의서를 받아낸 후 검사의 목적으로 관절경을 했다고 하며 본인이 사인을 한 슬내장 슬관절 수술 청약서를 보여 주며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
> 서울 광진구에 있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의 H병원의 홈페이지에는 슬내장증에 관한 증상에 대하여 자세하게 그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슬내장이란
> 슬내장(膝內障)이란 무릎(슬:膝) 안(내:內)에 이상(장:障)이 있다는 말의 합성어로 하나의 병명이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슬내장은 임상에서 무릎 속에 무언가 이상이 있는데 그 원인이 규명되기 전에 흔히 쓰이는 말이며 그 원인이 밝혀지면 그에 합당한 병명, 예를 들면 연골판 파열 또는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부르게 됩니다.
>
> 그리고 의사가 본인에게 정상적인 진료를 하는 것 같지 않아서 진료 상황을 녹음을 하고 공증을 받아 풀어 본 녹취록에는 이와 같은 진술이 있습니다
> 나 : 아! 나는 이해가 안 되는 게 관절, 애당초 관절 반월연골 판
> 이 파손 됐다고,
> 의사 : 예, 예.
> 나 : 파손 됐다고,
> 의사 : 그럼요.
> 난 : 맨 처음에 저한테 애기 했잖아요?
> 의사 : 예, 예.
> 나 : 반월연골판이 파손이 돼서 그 수술을 한 거다?
> 의사 : 그렇죠. 예.
> 나 : 그리고 또 반월연골판이 찢어진 부위도 저는 얼만큼 치료가
> 됐는지 그것도 몰라요. 지금요. 지금 처음에 얼만큼 찢어지고
> 그 다음에 또 그 치료된 상태가 수술을 해서 복원한 상태가
> 어떤 건지 난 지금 전혀 모르고 있어요. 지금요.
> 나 : 그 연골판이, 처음에 한 번 그 사진을 보자고요. 어느 정도 찢어져가지고 과장님 은조금 찢어져서 그걸 수술을 했다는데,
> 의사 : 그렇죠. 조금 찢어져서 수술하자고 했죠.
>
> 이 녹취록은 환자와 의사간에 지극히 평범한 진료 내용을 녹음한것이고 의사의 아주 자상한 목소리로 진료한 내용이며 목소리가 크거나 언쟁은 없었습니다
> 본인은 연골판 봉합 수술을 했으며 척추 수면 마취로 관절경 수술을 받아서 의사가 무었을 시술했는지 모르고 있었으며 의사는 수술후 브리핑에서 무엇을 제거 했다고 하며 본인을 무릅에 깁스를 시키고 20일 입원시켰으며 본인은 치료받으면서 무엇을 수술했는지 알 수 도 없고 제활 치료로 무릎이 펴지질 않아 관절 꺽기란 ( 기계에다 다리를 올려놓고 각도가 나올때까지 굽혔다 피는 운동 ) 제활치료도 받았습니다 수술후 의사는 본인의 무릎에 * 염좌 염증과 근육의긴장 및 조그만 추벽 증후군이* 발견되어 제거를 했다고 나중에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기록지를 제가 나중에 살펴 보니 반월판 부분 절제 술도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본인은 척추 수면 마취로 어떤 수술한 건지 당시에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의사님께선 본인이 의식이 깨어있어서 본인에게 구두로 병명를 설명하고 수술 동의를 받고 수술 후 입원을 시켰다는겁니다 나중에 마취 기록지를 제출 받아보니까 의식이 명료 함으로 기제되어 있고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의 투입 기록이 없이 변조되어있습니다
> 본인은 분명 마취의사로부터 편히 제워드릴께요 라는 말과 함께 깨어 나 보니 병실이었고 제가 수술 후 나중에 안것은 추벽제거는 간단한 시술이라 입원이 필요 없고 제가 20일 입원하고 무릎이 굽혀지지 않아 각도꺽기의 제활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아 제 무릎 어디를 수술한 것은 분명한데
> 도대체 의사님 말하길 저의 반월판이 심하지는 않고 기스가 난 자국이 있어 그냥 정리만 햇다고 하기도 하고 도무지 종잡을 수없이 이야기를합니다 분명 수술 기록지엔 반월판 절제 술을 했다고 기록 되어있는데
>
> 결론,,,
> 제가 문의 드리고 싶은 가장 궁금한 것 3 가지는
> 1 본인의 무릎에 관하여 모든 부분 정상의 소견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의사가 다른 연골판 이 파열 된 사진을 보여 주며 연골판 봉합 수술하자고 진단 내린 것과
> 2 연골판 파열 봉합수술이 아닌 슬내장 슬관절이란 병명으로 교묘하게 수술청약서에 본인 도 모르는 병명으로 본인의 동의를 받아 낸 것
> 3 의사의 답변은 슬내장 슬관절이란 검사와 치료의 목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관절경 수술 이란 진단 및 치료를 병행하는 수술이고
> 추벽 증후군과 반월판 절제술은 병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의사인 제가 제거하는 것이 원칙 이라 따로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맞는 것인지요?
> 제가 알기론 모든 병은 부작용 및 병명을 충분히 설명 하고 수술 동의서를 받는 다고 알 고 있습니다 분명 의사가 슬내장 슬관절을 저에게 설명을 해주지 않아 모르고 동의를 했 더라도 반월판 절제 술과 추벽 증후군은 분명 슬내장 슬관절과는 다른 질환인라 동의서에 따로 사인을 받아야 하는 거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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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슬내장 슬관절로 검사의 목적으로 수술 들어 갔는데 추벽증후군이나 반월판 부분 절제술과 같은 시술은 구두로 동의를 받아도 되는지요
> 아니면 슬내장 슬관절로 수술하다 (이 부분은 의사가 제게 연골판이 파열되어 봉합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연골판 봉합 수술인줄 알고 사인을 했습니다 연골판 봉합 수술과는 병명이 다름) 추벽증후군과 반월판 절제 할만 한 병명이 발견되면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시술을 해야 하는데 동의서를 받지 않고 수술하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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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 3번째 질문이 저에겐 가장 중요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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