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너무 억울 합니다. 관리자

수혈용 혈액이 센 것인지 아니면 수혈 부위를 통해 출혈을 한 것인지 등에 대해 사고 전후 혈액검사결과지 등을 바탕으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내용에 따르면 사고와 관련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이므로, 우선 관련 의무기록 및 검사결과 일체를 확보한 후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 문제점에 대한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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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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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어머니께서 6월 oo일 oo병원에서 난소암으로 수술 후 회복단계에서 직접사인 급성 심부전증으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 6월 oo일 수술 도중 난소의 혹을 확인하니 의사가 선종이라 하며 선종은 암의 일종이라 하여 난소뿐만 아니라 자궁과 림프선을 제거 한 후 항암제를 도포 하여 11시간 동안 힘겨운 수술을 하셨습니다.
> 그리고 수술은 잘됐다고 하여 중환자실에서 3~4일 회복 후 일반 병실로 이동 시킬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어머니께서 힘겨운 수술을 이겨내시고 회복단계에서 6월 oo일부터 안 좋아져 갑자기 백혈구 수치가 1000 이하로 떨어져 무균실로 이동되고 급기야 손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 그런데 어머니가 무균실로 이동되기 전 중환자실 면회시간에 끔직한 사안을 보고 이것이 어머니의 죽음과 직접적인 사안이 되지 않았을까하여 질문 드리고 도움을 청합니다.
> 다름이 아니고 면회하러 들어가니 어머니 목에 수혈을 하는 정맥과 연결된 호스가 빠져 어머니의 환자복뿐 아니라 시트에까지 은근하게 피가 나오고 얼마나 피를 흘리셨는지 시트 밑에까지 피가 떨어지고 있더군요. 너무나 놀라서 \"간호사\" 라고 소리를 치니 간호사들이 커튼을 황급히 치고는 수습을 했습니다.
> 당시 간호사들을 호되게 혼낼까도 생각 했지만 어머니에게 나쁜 효과가 있을까봐 얼굴만 조금 불킨 정도로 끝내고 말았습니다.
> 그 일이 있은 이 후 어머니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고 결국은 무균실로 이동되신 후 3일후에 돌아가셨습니다.
> 어머니를 너무 빨리 보낸 죄인인지라 이런 글 올리기 민망하지만 너무나 답답하여 도움 얻고자 합니다.
> 제발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억울하게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의 넋을 위로 해드릴 수 있는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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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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