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상담실

[답변] 외장골정맥 파열을 인한 장출혈 가능성? 관리자

대량출혈로 인해 허혈성 뇌손상 등의 후유증이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량출혈은 다른 원인도 생각할 수 있지만, 수술 전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수술 과정에서 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대량 출혈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의무기록 및 검사결과 일체를 검토해야 겠지만, 수술 도중 혈관을 손상하였거나, 손상된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히 이를 발견하지 못해, 뇌손상을 입은 경우 배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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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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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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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6일 아버지께서 방광암으로 인해 수술을 받으셨어요.
>
> 로봇(다빈치)수술로 소장(회장)을 잘라 인공방광을 만들고 전립선과 함께
>
> 방광을 적출했습니다.
>
> 수술후 18일 지나 경과가 좋아서 20일쯤에 퇴원을 가능하겠다는
>
> 의사의 말을 들었는데 갑자기 19일째 새벽에 대량 출혈(2000CC)을 하고
>
> 긴급시술을 통해 생명징후를 잡았는데
>
> 그날 오후 4시에 다시 대량출혈(3000CC, 입으로 1000 및 항문으로 2000CC)
>
> 발생하여 그제서야 2시간의 혈관조영촬영을 통해 수술한 부위와는
>
> 전혀 상관없는 좌측 외장골정맥 파열로 스텐트로 틀어막았는데
>
> 그 후로도 약간의 출혈이 발생, 거의 만 하루 동안 의식을 잃는
>
> 긴급한 상황(의사왈 마음의 준비를..)이 발생했습니다.
>
> 대량 출혈 후 3일째인데 의식을 회복하여 말은 못하지만
>
> 눈을 힘들게 떴다가 감고 질문에 고개를 움직이는 등 반응 보입니다.
>
> 의사들은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
> 겨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외장골정맥이 장으로 붙어서?
>
> 외장괄정맥 파열을 인한 대량의 출혈이 장으로 발생했다고 하는데..
>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도 안되고 마음속으로는 의료과실이 아닌가
>
>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
> *****1) 이런 경우가 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는지요?*****
>
> 물론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으니 가능성은 있다고 누구나 말할 수 있겠죠?
>
> 일단 무엇보다 토요일 1차 대량출혈후 생명징후가 안정을 찾았던
>
> 오전시간에 혈관조영촬열을 하지 않고
>
> 2차 대량 출혈 후에야 혈관조용촬영을 해서 출혈된 혈관을 찾았다는 것도
>
> 판단 미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 *****2) 로봇시술시 임파선을 발라내는(제거하는) 시술 중에 혈관이 약화
>
> 되는 가능성도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이 부분이 제일 의심이 감)
>
> 말이 많이 길어졌는데 선생님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
> 너무나 답답한데 물어볼 때는 없고 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
>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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